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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 그리고 '아수라' 오늘의 목적지는 여수입니다. 여수를 가기위해 먼저 들릴곳이 순천입니다. 위치상도 그렇고, 시간대가 딱이라서 순천만에서 낙조를 보고 여수로 넘어가서 저녁을 먹는게 완벽한 계획입니다. ^^; 그런데 정보 습득을 덜해서인지 조금 헤매입니다. 네비검색을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했던거지요. 전 국가정원이 습지랑 같은 곳인줄 알았거든요. 국가정원의 사진은 익히봐왔으며, 순천만습지의 사진도 익히 봐왔었습니다. 다만 그 둘이 7km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곤 생각을 못했던 것이지요. 여튼 처음 도착지인 국가정원에서 매표를 합니다. 요금은 일반인 8,000원입니다. (국가정원과 습지 둘다 이용가능하니 표를 보관해주세요) 아직은 낙조시간이 남아 있기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연이 보이길래 시니양은 나무에게 연을 사주고 싶다며 갑.. 더보기
[의령] 남쪽 바다를 갈때면 잠깐 들러가는 휴개소 같은 의령시장에서 '의령소바' 와 '망개떡' 남해가 보고싶은겁니다. 아니...보리암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올해도 보고 싶었던거지요. 단지 보리암에 가보고 싶었던것 뿐인데. 2박3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운전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표지판에 의령이 보입니다. 작년에는 진주유등축제길에 들렀는데, 올해는 여수가는길에 들르네요. 자연스럽게 의령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골목길로 획획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망개떡 하나를 집어듭니다. 올해는 5천원짜리 작은거 하날 삽니다. 그리고는 의령소바에서 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립니다. 작년엔 평일이어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자 추석연휴 끝물이라 줄이기네요. 언제나 그렇듯 시니양은 비빔, 전 물소바. 나무는 만두를 점심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킬겸 근처에 있는 .. 더보기
[알리] Canon 6D 모드다이얼 수리기 카메라를 어깨에 걸고 아이를 안았다, 짐을 안았다...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모드다이얼 상판이 사라졌네요 ㅋㅋ 별다른 상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 이리 부실하지? 생각했었죠. 대략 수리 후기를 검색하니 앗세이로 교환되어서 몇만에서 십수만을 지불 한다고 하네요. 알리익스프레스 검색을 해 봅니다. 제법 많은 판매자가 있네요. 뭐 가격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는게 아닐거란 생각에 저렴히 파는 판매자에게 구매를 하고.......잊어 버립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Mayitr-New-Function-Dial-Cap-Mode-High-Quality-Interface-Plate-Button-Repair-kit-Fit-For-Canon/32818862285.html?spm=a2g.. 더보기
[다낭] 동남아 최대의 항구도시 '호이안' 오늘은 드디어 호이안 투어를 갑니다. 빈펄 리조트에서는 호이안이 조금 멀기에 두번세번 가기가 힘이 들어군요. 처음에는 호이안도 사설투어를 예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버스투어(교통만 제공)가 있는걸 확인하고 캔슬하고 리조트 투어를 이용합니다. 금액은 2인에 200,000동입니다. 네 두당 오천원이군요 ㅋ 어제 바나힐 투어에서 만났던 가이드 누나가 설명해준 호이안은 항구도시여서 중국,일본 상인들이 머물면서 발전을 해 나갔다 합니다. 여긴 야시장이 유명한 곳이라 해질녘인 오후 6시 이후 부터라고 합니다. 해가 깔리니 오토바이 매연은 바로 코를 공격합니다. 시니양의 1차 목표는 반미입니다. 반미푸엉. 포장을 하기 위해 가봅니다. 개당 20,000동인데, 맛은 좋은데 너무 식어서 100% 즐기지.. 더보기
[다낭]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프랑스마을 '바나힐' 바나힐...시니양은 다낭에서 첫번째 코스로 꼽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나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해서 현지에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나힐의 입장료가 550,000동, 리조트에서 바나힐까지 택시비하며 여러가지를 따져봤을때..투어가 적당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나힐에서 하루종일 놀 생각이시라면 투어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어가 점심 포함인데....맛이.....음. 각설하구요. 가이드 말을 기억에서 더듬어 보자면, 오래전 프랑스인이 바나힐을 구매를 합니다. 그리고 별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산위에 집을 지어 놓았답니다. 당시에는 오르는데 며칠, 내려가는데 며칠..그랬다네요. 일년에 한번왔다나... 그후로 호주에서 성공한 사업가(라면공장 3개를 보유했다네요)가 호주 재.. 더보기
[다낭] 빈펄리조트 걸어서 5분 '마블마운틴(오행산)' 저녁을 먹기전에 시간이 조금 비어 오행산을 다녀와볼까 했습니다. 단순히 산책이나 가볼까라고...빈펄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이기에 가자고 했지요. 오행산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산이라;;; 입장료 40,000동 엘리베이터(편도) 15,000동 - 내려오는 티켓은 위에서 끊어야 합니다. 근데 내려오는 엘리베이터가 오후5시에 마감을 한데요 ㅋ 머뭇거리다가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이곳은 동굴사원이 유명한 곳인데..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덥고 힘들것 같아서 ㅋ 깔끔하게 포기를 하고!! 잠든 나무를 유모차에 둔채 한장에 1달라라는 관광지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래도 해가 넘어가는것이 아름답네요. 더보기
[다낭] 롯데마트에서 '쌀국수' 시동걸기 워낙에 뻔한 코스이긴 합니다. 다낭에 도착후 현지에서 즐기기 위해선 롯데마트에 가서 며칠간 먹고 마실 음식과 맥주를 쇼핑해야 하거든요. 타이거나 하이네켄등의 맥주들. 한화로 단돈 7~800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으로 보내기도 하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빵점 옆에 가시면 직원들이 이용하는 식당이 있는데요. 2가지의 쌀국수를 판매하더군요. 가격도 한화로 1200원 정도였습니다. 둘다 입맛에 딱 맞더군요 ㅋ 그리고 제빵점에서 피자도 한조각사서 먹고.. 다른 빵도 참 맛나 보였습니다. 아참! 시니양은 버터도 저렴하다며 사더군요 ㄷㄷㄷ 더보기
[다낭] 잠시 쉬어가는 저렴한 호텔 후기 'White Snow Hotel' 그리고 'Happy Day Hotel' 참고로 아래 사진은 화이트스노우호텔입니다. 여긴 조식포함 3만원대입니다. 숙박료만 66만동을 결제했네요. 나름 뷰도 괜찮고 더블침대 하나에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구요. 첫날 밤비행기타고 와서 잠만자고 빈펄로 넘어가기 위해 묶었네요. 조식은 솔직히 먹을만한게 없습니다. 쌀국수도..국수가 아닌 마카로니 같은거라서... 첫 베트남 음식이라 입맛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두번째 'Happy Day Hotel'은 다낭에서 한국으로 오기전에 밤비행기로 넘어와서 나무가 잠을 조금이라도 자고 출발할려고 묶었던 호텔입니다. 잠을 잘 것도 아니고해서 더 저렴한 2만원대로 예약을 했더니 ㅋㅋ 일단 창문을 열었더니 벽이 보이네요. 깜깜합니다 ㅋㅋ 위치는 시내 강가에 있어서 걸어서 한시장등 돌아보기엔 좋습니다... 더보기
[다낭] 빈펄리조트 근처 맛집? 라누나 Laluna Bar 다낭 가기전부터 고민이 있었는데...빈펄 근처에 밥집이 거의 없다는 사실. 나무가 어리기에 고민고민을 하다가 컵밥과 리조트 룸서비스를 적당히 이용하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한끼 정도는 라누나라고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곳에 가보자 하였죠. 빈펄 옆에 도보로 5~10분이면 가는 마블마운틴(오행산)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는 산.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찰. 겸사겸사 갔습니다. 오행산은 다음에 이야기하고;;; 지금도 검색을 해보면 라누나...라루나?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더군요. 저의 솔직한 후기는 이러합니다. 9월 말이다보니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점 감안하시고...일단은 식당이 한산합니다. 주인장으로 보이는 마담이 한분 계시는데 인상에서 느낌이 옵니다. 종업원은 여학생으로 보이는 5~7명의.. 더보기
[다낭] 현지식도 아닌데 유명해진 '바빌론스테이크' 이게 다 티비때문이겠지요? ㅋㅋㅋ 여튼 다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같이 티비와 블로그등을 열심히 검색하시겠지요. 단지 이국주가 갔다고 맛집은 아니겠지요.저희는 숙소가 빈펄리조트라 근처 밥집이 없어요. 그나마 한곳이 라누나입니다. 워낙 선택폭이 적어서인지 라루나 같은경우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더군요. 그건 다음 편에 이야기하고... 여튼 뭘 먹자고 생각한다면 택시타고 시내로 나가시면 됩니다. 택시비가 평균 8만에서 15만동 사이입니다. 그랩을 이용하시면 반값 이하로 이용하시겠지요? 바빌론스테이크가 2호점이 있나 봅니다. 택시기사가 뭍길래 썩어도 준치라는 심정으로 1호점을 외치고 갑니다. 빈펄에서 가자면 시내보다 약간 가깝습니다. 9월 말이라 그런지..아니면 원래 그런지 2층에 쉽게 자리를 잡고(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