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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변

[2016.09] 제주 알록달록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 먼길 달려 실패한 협재해변 '수우동', 단골스런 '오설록카페', 원시림을 간직한 '곶자왈도립공원', 처음으로 성공한 고기국수 '국수바다', 그.. 이번 포스팅은 제목이 엄청 길어지는군요. 아침에 일어나 나무 밥부터 먹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같은 숙소에 묵어야 하는지라, 성산쪽에는 가질 못합니다. 서귀포까지 찍고 돌아오기로 일정을 잡아봅니다. 오늘의 투어를 시작하는중, 길가에 알록달록 예쁜 학교가 보입니다. 아! 말로만 듣던 애월초등학교군요. 평일인지라 아이들 공부에 방해가 될까 주차장 옆에서 기웃거리다, 나무랑 조금 놀다가 목적지로 향합니다. 대박 사건이 벌어지는군요. 시니양이 다른건 다 포기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던 '수우동'이 임시휴업입니다. 하아……. 전날은 정기휴무, 오늘은 임시휴무…… 맛있는 우동을 배에 담아 오려 했는데, 아름다운 협재 해변만 눈에 담아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제주에 오면 꼭 찾고 싶은곳 오설록으로 향합..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4 - 다시 찾은 협재해변 그리고 커피한잔과 당근케이크 배부르게 흑돼지를 먹고 숙소로 향합니다. 지척에 협재해변이 있는데, 아쉬운 마음에 들러봅니다. 낮과는 다르게 날씨가 많이 좋아졌네요. 그래서 협재해변은 더욱 따뜻하게 보입니다. 10원에 한대! 협재해변에 발을 담그고 산책을 한뒤, 숙소로 옵니다. 숙소는 적막하네요. 커피를 한잔할까 해서 내려갔는데, 주인장에 출타중이군요. 마침 네모게스트하우스 오는 초입에 새로 지어진 게스트하우스&카페가 생각나 그리로 걸어갑니다. 시간이 마감했을 시간인데, 지인들이 오셨는지 열어놨더군요. 양해를 구하고 커피를 주문합니다. 낮에 사둔 당근케이에 초를 켜고 우리들의 1주년을 조용히 기념합니다. 눈과 가슴 그리고 위에 좋은 것들을 가득 담은 하루였습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