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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핑요리] 헝그리 통삼겹 구이 - 훈재인가? 아닌가? 캠핑을 가서 여러가지 음식 많이 해 드시지요? 그 중 오늘은 통삼겹구이가 땡기더군요. 하지만, 우리에겐 더치오븐이나 웨버그릴이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ㅋ 그래서 열심히 짱돌을 굴렸습니다. 어찌하면 통삼겹구이를 할까..... 원리를 되세김해보았습니다. 아랫쪽엔 기름받이가 있어야 하며, 열원이 있어 열기로 삼겹을 데워 기름을 쪽~빼야한다. 고기덩어리 아래쪽엔 기름받이를 둬야 하는것이, 숯을 두면 떨어지는 기름으로 불장난이 될수있다. 일단 고기는 밑간을 해서 둡니다. 시즈닝?이라던가;;;;; 뭐 알맞게 간을 해서 재워둡니다. 잘자요~​ ​ ​ 짱돌을 굴린게 화로대에 큼지막한 코펠을 엎어두어 열을 고기에 보내는겁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열기가 빠져나가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요. 잘 되리란 보장도 없었으니깐요 ㅋ 고기.. 더보기
푸른 나무가 반겨주는 4월의캠핑 고령 청소년야영장 3월부터 캠핑을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아직 난로에 대한 부담때문에;;; 이번에는 올해 처음으로 고령 청소년야영장을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더군요.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시니양과 둘이서 세팅을 하면 30분내로 완료합니다 ^^ 집에 있는 짐을 차에 싣는게 오래걸리지, 세팅을 하는 시간은 많이 단축이 되었군요. 짐을 더 줄이고 싶지만, 딱히 줄일게 보이지 않고. 시니양에게 더 줄여보자고 하니, 자기를 빼는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ㅋ 장작 한박스를 사뒀더니 오래 쓰는군요. 바닷가에서는 부담없이 불을 지폈는데, 아무래도 산에서는 조심스럽습니다. 불씨라도 튀어 산불이라도 날가 조마조마하네요. 항상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해가지니 날씨가 좀 선선해지는거 같아 장작에 불을 붙입니다. 오늘은 막창과 목.. 더보기
15년 4월 벚꽃시즌을 맞은 고령 미천공원 캠핑 - 삼겹살 부추구이, 청국장된장라면 동계캠핑은 자신이 없어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지난 겨울 동계캠핑을 하려고 석유난로를 샀는데, 불량당첨으로 기름이 줄줄~ 코스닥 상장기업인데도;;; 보상처리가 엉망;;; 그냥 동계캠핑을 하지 않는걸로 결정했지요 ㅋ 실은 3월에 2번의 캠핑을 다녀왔었죠. 이번에도 낮에는 포근하고, 밤에는 추운날씨였습니다. 침낭과 핫팩의 힘으로! 4월은 벚꽃시즌이니, 벚꽃길로 유명한 미천공원으로 달려갑니다. 토요일 퇴근후 가는길인지라 도착하니 해가 질려고 하네요 ㅋ ​​시니양도 이제 어지간한 장비세팅은 다 하기에 후딱 처리합니다. 30여분이면 텐트와 타프, 침낭, 테이블세팅까지 마치는군요 ㅋ ​해가 늬었거리니 시니양이 춥다고 불을 피워달라는군요. 바람이 꾀나 불더군요. 다시한번 화재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더보기
이렇게 더운날엔 지난 우중캠핑이 떠오른다 하악하악~대구는 너무 덥;;; 뜻하지 않게 맞은 우중캠핑이지만...나름 좋았습니다 ~ 더보기
캠핑가서 스테이크를 해봅시다. 캠핑은 힐링?을 하러가죠.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짐을 챙겨 차에 싣는거, 짐내리기, 정리하기, 다시 챙기기...는 헬이죠! 하지만, 모든걸 감수하고 1박2일이지만 모든걸 내려놓고 멍하게 있다가 오기엔 캠핑이 제격이죠. 먹고 멍 자고 멍 음악들으며 멍 멍멍~ 오늘은 제가 스테이크를 해봤어요.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처음하는거라 ㄷㄷㄷㄷㄷ 간을 해두고 시간을 둬야 하는데...둘다 배가고파서..토요일 일하고 갔던지라.. 늦은 시간이었네요. 열심히 굽다가..버터를 넣고 샤워를 시켜줍니다. 그리고 야채들을 투하해서 볶아줍니다. ㅋ 캠핑이니...그냥 캠핑 그릇에 담아내고 소스를 촤촤~뿌려서 먹습니다. 고기가...레어네요 ㅋㅋㅋㅋ 저야 원래 레어로 먹지만...시니가 움찔 하더군요. (물론 시니는 다시 구워 먹.. 더보기
경북 고령에서 즐기는 노지?캠핑 요즘은 시간이 생기면 고령에 자주갑니다.사설 캠핑장을 가자니 뭔가 자유롭지 못하고, 아깝기도 하고...요즘 엄청 올라가는 이용료도 한몫하지요.무료인 곳을 찾아 헤매이는 것도 나름 재미도 있더군요. 어느정도 캠핑에 익숙해지니 둘다 무료해지기 시작합니다.그래서 전 책을 가지고 가서 수면제로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시니는 뭔 솜뭉치와 바늘을 들고다니며 인형을 만들더군요. 거....팔길고 다리긴 인형 있잖아요... 먹는것도 좀 색다르게 먹고 싶더군요. 그렇다보니 손이 조금가도 이렇게 꼬치를 해보기도 합니다. 풀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조용하네요.역시 캠핑은 조용하게 쉬고 가야 합니다.간혹 밤늦게까지 부어라마셔라 하면서 게임을 하며 니나노를 외치는 분들이 계시는데, 좀 자중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얼마전.. 더보기
따스한 봄햇살 캠핑 - 영천치산오토캠핑장 날이 따뜻해지니...서둘러 캠핑준비를 합니다. 주말마다 무슨 약속이 그리 많은지...ㅋ 캠핑을 위해 시간을 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캠핑을 위한다기 보다....여유를 즐기러 간다는게 맞을듯 싶네요. 영천치산캠핑장은 오토캠핑을 위했다기 보다...카라반을 설치해두고 렌탈을 했었는데요. 작년에 시범적으로 공원같은데 텐트를 허용했었습니다. 올해 가보니...ㄷㄷ 오토캠핑을 위해 자리를 닦아두었더군요. 시설도 좋고, 자갈을 깔아 깔끔하게 만들어두었습니다. 즉, 올해 정식으로 개장할듯 합니다. 예약이 치열하겠는데요 ㅋ 장비를 셋팅하고 건너 물가로 와봤습니다. 고디(사투리죠잉)가 드문드문 올라오네요.. 근데 물이 ㄷㄷㄷㄷㄷㄷ 너무~차요 기분좋게~홍매화와 함께~ㅋ 고물 패드를 활용하는 방법 ㅋㅋㅋ 패드1이라 동영상 보는것.. 더보기
봄맞이 캠핑 - 고령미천공원 노지캠핑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첫 캠핑을 가게 되었네요.... 지금은 사진과 같은 벚꽃은 다 져물었겠지만...캠핑하기에는 더 좋은 날씨인듯 합니다. 지금 대구는 27도를 넘나드네요. 고령 미천공원은 일반 공원인데, 알음알음 캠핑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 캠핑을 해도되나 않되나 말이 많았으나, 동호회 회원 한분이 이장님과 말씀하셔서 캠핑을 해도된다라고 하더군요. 다만, 가시면 매점이 하나 있는데, 꼭 쓰레기봉투(1,000원)를 구매하셔서 쓰레기를 버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곳은 스스로가 지켜야겠죠. 제가 갔을때도 80%이상이 그냥 버리시더군요. 뭐랄까....... 좀 그랬습니다. 꽃길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져있네요. 도착을 하고 본격적으로 짐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장비가 소소하기에 얼릉 펼치고 배고픔을 달래기.. 더보기
10월의 캠핑 - 충북 제천시 월악산초원캠핑장 결혼후 캠핑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시간이 딱히 나질 않았죠.서울에 사는 선배와 조우를 하기로 하고, 충북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월악산이라도 처음 알았지만 ㅋㅋㅋ 참 좋더군요. 대구에서 신나게 달려서 드디어 충북 제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 물론 시니양은 깊은 잠에 들었네요 ㄷㄷㄷ;;; 도착을 하고 텐트를 치고 장비를 셋팅하는데..아우~바람이 너무~불어 텐트치는데 고생을 했습니다...사이트도 옮기고 ㄷㄷㄷ;;; 요녀석은 처음보네요 ㅋㅋㅋㅋ 연아야~삼촌 물지마 ㅋㅋ 선배랑 붕어빵이네요 ㅋㅋㅋ 볼수록 ㅋ 당연한 말이겠지만, 성수기엔 완전 대박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이렇게 물이 깨끗하니 당연하겠지요 ㅋㅋ 장비를 셋팅하고 산책을 나갔어요~다리건너도 돌아보고 이리저리 둘러보았죠. 물에 빠진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