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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구] '앞산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전망대에서 시내전경을 봅니다 회차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겸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말이 쉬엄쉬엄이지...거리가 꽤 머네요. 다음에는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 앞이 탁 트인 전망대에서 대구의 전경을 구경합니다. 신혼시절에는 야간에 등산을 해서 보곤했는데... 그런시절이 다시 오려면 10년은 더 지나야겠지요? ​ 케이블카(왕복) : 대인 10,500원, 소인 7,500원 (소인은 만4세부터 초등까지) 더보기
[부산] 고기맛에 놀란 해운대에 위치한 숙성삼겹살집 '맛찬들왕소금구이' 숙소앞에 먹을거리를 찾다보니...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무난한 삼겹살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와..고기맛이 일품입니다. 고기도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데..고기야 뭐 제가 구워도 되는문제인데.. 고기맛이 츄릅~ 거기에 맹김에 간장 ㅋ 엄마는 달래간장을 해주셨는데...추억돋고 맛도 좋았네요. 비빔국수도 맛나고 좋았습니다. ​ 계산을 하면서 물어봤어요..대구인근데 분점이 있냐고? ㅋ 대구가 본점입니다...라는 소리에 또 놀랐네요;;; 본점에 가보고 다시 포스팅할께요..맛이 같은지 ㅋ ​ 더보기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 그리고 '아수라' 오늘의 목적지는 여수입니다. 여수를 가기위해 먼저 들릴곳이 순천입니다. 위치상도 그렇고, 시간대가 딱이라서 순천만에서 낙조를 보고 여수로 넘어가서 저녁을 먹는게 완벽한 계획입니다. ^^; 그런데 정보 습득을 덜해서인지 조금 헤매입니다. 네비검색을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했던거지요. 전 국가정원이 습지랑 같은 곳인줄 알았거든요. 국가정원의 사진은 익히봐왔으며, 순천만습지의 사진도 익히 봐왔었습니다. 다만 그 둘이 7km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곤 생각을 못했던 것이지요. 여튼 처음 도착지인 국가정원에서 매표를 합니다. 요금은 일반인 8,000원입니다. (국가정원과 습지 둘다 이용가능하니 표를 보관해주세요) 아직은 낙조시간이 남아 있기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연이 보이길래 시니양은 나무에게 연을 사주고 싶다며 갑.. 더보기
[의령] 남쪽 바다를 갈때면 잠깐 들러가는 휴개소 같은 의령시장에서 '의령소바' 와 '망개떡' 남해가 보고싶은겁니다. 아니...보리암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올해도 보고 싶었던거지요. 단지 보리암에 가보고 싶었던것 뿐인데. 2박3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운전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표지판에 의령이 보입니다. 작년에는 진주유등축제길에 들렀는데, 올해는 여수가는길에 들르네요. 자연스럽게 의령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골목길로 획획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망개떡 하나를 집어듭니다. 올해는 5천원짜리 작은거 하날 삽니다. 그리고는 의령소바에서 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립니다. 작년엔 평일이어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자 추석연휴 끝물이라 줄이기네요. 언제나 그렇듯 시니양은 비빔, 전 물소바. 나무는 만두를 점심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킬겸 근처에 있는 .. 더보기
[2016.10] 오리원정대 in 전주, 시설좋은 '전주동물원', 한옥마을에서 만난 연탄불고기 '구일집', 그리고 한옥마을숙소 중 하나인 '서로' 한해 농사를 시작전 조금씩 움직여 봅니다. 시니양이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대여해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다고 해서, 전주에 가봅니다. 급하게 1박 결정을 하고, 가는 차안에서 한옥마을 내에 있는 숙소 중 하나인 '서로'에 예약을 합니다. 전주에는 동물원이 하나 있다고 하니 그곳에 들르기로 합니다. 막상 가보니 입장료 1,300원인데 이건 뭐...전주 시민은 좋겠더군요 ㅋ 시설은 오래전에 만들어서 약간 오래된 감은 있지만 규모와 관리 상태는 엄청 좋았습니다. 옆에 있는 놀이 공원은 예전 우리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구요 ㅋ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한옥마을에 있는 숙소를 찾아갑니다. 평일이라 1박에 5만원 인데, 방이 자그마하고 화장실이 좀 많이 좁네요. 그래도 깨끗하니 모텔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이 있을 듯 .. 더보기
[2016.10] 김천 비구니 수도도량 '청암사' 1년간 다니지 못했던 여행을 농한기 비슷하여 틈틈이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점이지만, 농땡이를 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까운 김천에 가볼까 합니다. 김천은 직지사 말고는 크게 가본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가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 봅니다. 시청 홈페이지와 몇번의 검색으로 만만한 사찰이 하나 보입니다. 비가 내린 후여서 그런지 계곡의 물도 맑고,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작은 사찰이어서 그런지 따로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단풍이 드는 걸 보니 가을인가 봅니다. 처음엔 그저그런 사찰인줄 알았지요. 나무가 마루에 앉아 노는 동안 몇몇 비구스님이 보이네요. 큰스님으로 보이는 분도 비구스님이네요.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시는데, 국내에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는 4군데 중 한곳이 청암사라고 하시네요. .. 더보기
[2016.10] 한들한들 가을을 알리는 고령 회천둔지 '코스모스' 길 오랜만에 장모님이 놀러 오셔서 모시고 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고령에 강가에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놨다고 해서… (실은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을 갔는데 휴관이라 ㅠ) 다행?스럽게 코스모스 단지는 쉬지 않더군요...쿨럭… 강변에 흐드러지게..문자 그대로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더보기
[2016.09] 경북 의성에서 봤던 '쌍무지개', 아늑한 사찰 '고운사' 지인과의 모임이 있어 의성에 다녀왔습니다. 산속 깊은 곳에 숙소가 있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쌍무지개도 보고 집으로 오는 길 고운사에 들러 산책도 하고 왔네요. 생각보다 큰 사찰인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 더보기
[2016.08] 하회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부용대' 시니에겐 언제나 옳은 '월영교'와 '안동찜닭'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네요. 연애시절 한겨울 눈내린 안동을 보고 난 후엔 시니양이 안동에 푹 빠졌다네요. 물론 덤으로 맛보는 찜닭도 있겠지만요 ㅋ 원래는 부용대가 아니라 다른 전망대를 갈려고 했는데, 잠시 헷갈렸습니다. 부용대보다 좀더 높은 곳을 가려고 했는데 ㅋ 추수전인 지금(10월)이 적기인거 같네요. 황금들판이 펼쳐져 있을테니.. 월영교를 빠르게 투어하고 중앙시장 찜닭을 먹으러 옵니다. ㅋ 더보기
[2016.08] 합천투어 함벽루 다랭이논 그리고 해인사 시니양이 해인사가 가고픈 모양입니다. 제가 봤을땐 해인사지역구에있는 밥집에 가고픈거겠지만요 ㄷ ㄷ ㄷ 이번엔 김종국삼촌이 운영하는 집이라고 못박아 놨으니 확실할듯합니다. 대충 검색을 해보니 함벽루라는 곳이 있더군요. 가는길에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막상 도착을 해서보니 황강레포츠공원 건너군요. 이황선생이라든지...몇몇분이 낙서를 해 놓은 곳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그런데 강가에 있는 정자는 관리가 허술하네요. 온통거미줄에 ㅋ 그리고 열심히 달려 다랭이논을 찾아봅니다. 하아...근데 사진실력이 엉망이라 도져히 원하는 사진이 나오질 않네요. 일단 장소는 찾아놨으니 다음에 또 도전해보는걸로!! 마을 쉼터 정자가 더 관리가 잘된다는게 함정 ㅋㅋ 해인사로 넘어와 삼성식당에서 밥을 먹고 소리길? 산책을 갑니다.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