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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산] 여성들의 입맛저격한 복어맛집 '복어잡는사람들' 여성들의 입맛을 끌면 보통맛집으로 소문이나더라구요 ㅋ 최대의 소비층이기도 하고 최대의 공유층 이기도 해서인가 봅니다. 총각 시절엔 미성복어나 동네 지리 잘하는곳에 가곤 했는데, 결혼해서는 복잡사만 찾게 되네요 ㅋ 여튼 제 입맛에도 무난하며,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세트메뉴가 있어야 여성층을 공략하는것도 느낌이 옵니다. 튀김, 복불고기, 지리 그리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 달려볼까요? ㅋ 더보기
[부산] 고기맛에 놀란 해운대에 위치한 숙성삼겹살집 '맛찬들왕소금구이' 숙소앞에 먹을거리를 찾다보니...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무난한 삼겹살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와..고기맛이 일품입니다. 고기도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데..고기야 뭐 제가 구워도 되는문제인데.. 고기맛이 츄릅~ 거기에 맹김에 간장 ㅋ 엄마는 달래간장을 해주셨는데...추억돋고 맛도 좋았네요. 비빔국수도 맛나고 좋았습니다. ​ 계산을 하면서 물어봤어요..대구인근데 분점이 있냐고? ㅋ 대구가 본점입니다...라는 소리에 또 놀랐네요;;; 본점에 가보고 다시 포스팅할께요..맛이 같은지 ㅋ ​ 더보기
[경주] 주상절리에 간다면 들려봄직한 '양남해물칼국수' 두어번 간 기억이 있습니다. 주상절리에 간다면 가볼까?하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주상절리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길건너 식당도 많이 생기고, 카페도 엄청 많더군요. 역시 사람이 모이니 가게도 모이는군요 ㅋ ​ 개인적으로 매생이를 좋아하는지라 칼국수에 매생이가 살짝 있는게 참 마음 푸근해집니다. 푸짐한? 해물도 좋구요. 짜지 않고 적당한 간. 해물파전은 1.5만입니다. 금방 지져나오니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전은 역시 따뜻해야 덜 느끼하네요. 더덕동동주는 약간 과발효같은데 향이 진하니 좋네요. 더보기
[경주] 황리단길 맛집이라는 '도솔마을' 정식, 모듬전을 먹어봤습니다 저야 뭐 솔직히 블로그에 글을 적으니....오늘도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ㅋ 저희는 두번은 못가겠더군요;; 좋은일도 하시는거 같고...가격도 관광지 치고는 저렴하고; 그렇지만 찬들이 입에 맞지를 않네요 ㅋ 선뜻 손이가는 찬이 없어요. ​ 1.5만원인 모듬전은 구성에 비해서 가격이 그렇고. 많이 식어서 기름졌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제사를 지내시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많이 먹는 구성입니다. 조금 데워줬으면 덜 느끼했을라나? ​ 안동에서 헛제사밥을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전 별루 였었거든요; ​ 너무 솔직했나? ​ 참..항상 이길은 주차가 관건입니다. 가게 앞 자리는 몇대 없구요. 그 골목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평일인데도 힘든데. 주말은 포기해야겠지요? 더보기
[홍콩] 하버시티에 있는 중국식 프렌차이즈식당 '크리스탈제이드(Crystal Jade)' 드디어 크리스탈제이드편이군요. 이 식당은 이미 한국에도 있는 식당이고. 마눌도 방문상위권이었고, 저역시도 방문 상위권이었거든요. 저희는 IFC몰이 아닌 하버시티점을 방문했습니다. 뭐 프렌차이즈라 여러군데 있으니 가까운 곳에 가시면 되겠지요. 역시 맥주부터 주문을 하구요! 다들 추천하시는 탄탄면과 만두(딤섬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나무를 위한 볶음밥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면 홍콩 물가도 참 장난없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바삐움직이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씁쓸하다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각설하고. 탄탄면은 국물은 무슨 맛인줄 알겠습니다. 그러나 역시...면이 문제인듯해요. 파스타면처럼 딱딱해서..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면을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만두는 뭐 .. 더보기
[홍콩] 하버시티 한국음식점 구이전문점 '가야(KAYA)' 홍콩 하버시티...다들 홍콩의 야경을 즐기러 가는듯합니다. 무슨 멜로디인가...뭐랄까 부산 누리마루도 야경이 참 이쁜데 말입니다. 하버시티 건물안에 음식점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한식당입니다. 된장, 김치찌개부터 구이류까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저희는 고기커플이기에 2인세트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시킵니다. (홍딸로 900정도했던것 같네요) 당연히 이슬이와 맥주도 주문해봅니다. 홍콩에 와서 한국어로 시원하게 주문하니 속이 시원하다는 마눌.. 매니져로 보이는 이모님이 겉절이가 맛있다고 하시네요. 재래기도 겉절이도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무엇보다 쌀이 우리쪽 쌀이라 찰기가 있어보이네요. (공기밥은 30 홍딸인데..저희는 많이 먹어서 빼주더군요) 디져트로 아이스크림까지 싹 비우고 숙소로 향합니다. 더보기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음식점 중국식 '북방관(North)' 볶음밥과 새우튀김 마파두부 딤섬 마카오에 가면 다들 베네시안호텔로 향하나 봅니다. 저희는 나무가 아직 어려서 카지노는 못가고...마눌은 두번째 방문차라...배도 타고 싶고..에그타르트도 다시 먹고 싶다고하고... 여하튼! 여기저기 둘러보다 배가고파서 찾아서 들어간 곳입니다. 북방관 North라고 적혀 있네요. 인테리어를 봐도 중화요리 같았습니다. 저희도 길을 헤매였기에 카지노 입구로 들어갑니다. 화려한 천정이 보입니다. 카지노 입구 바로앞에서 오른쪽으로 꺽어들어갑니다. 주우욱~가시면 붉은색의 인테리어샵이 보입니다. 일단 목을 축여야하니(중국은 다들 따뜻한 차를 주네요) 맥주를 먼저 시켜봅니다. 새우튀김, 마파두부, 볶음밥, 딤섬을 나란히 시킵니다. 마파두부는 소스가 맛나네요. 그런데 마파두부만 덩그러니 먹을려니 짜네요.. 이렇게 먹는게.. 더보기
[성주] 한우구이가 땡기는 날 '이진우참한우' 사실 성주에는 음식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대구에 비해서지요..대구서 살다가 성주로 이사와서 아쉬운 점 하나가 배달이나 음식점의 수입니다. 성주에서 가볼만한 .. 그리고 가봤던 한우전문점은 '가나안농장', '별고을한우', '이진우참한우' 정도입니다. 가나안농장은 소를 키우면서 도축을하여 숙성한 고기를 판매합니다. 별고을한우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이진우참한우를 한번 가봤네요. 인터넷에 있는 가격대는 너무 오래전 가격인가봐요 ㅋㅋㅋ 1인분에 22,000원입니다. 그리고 육회를 더이상 하지 않는다네요 ㅠㅠ (사실 육회먹고싶어서 갔는데) 고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쌍둥이'가 생각났네요. 갈비살도 좋고..꽃갈비도 좋고 ㅋㅋ 밑반찬은 삼삼하게 간이 크게 쎄지 않고 좋았습니다. 화려하게.. 더보기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 그리고 '아수라' 오늘의 목적지는 여수입니다. 여수를 가기위해 먼저 들릴곳이 순천입니다. 위치상도 그렇고, 시간대가 딱이라서 순천만에서 낙조를 보고 여수로 넘어가서 저녁을 먹는게 완벽한 계획입니다. ^^; 그런데 정보 습득을 덜해서인지 조금 헤매입니다. 네비검색을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했던거지요. 전 국가정원이 습지랑 같은 곳인줄 알았거든요. 국가정원의 사진은 익히봐왔으며, 순천만습지의 사진도 익히 봐왔었습니다. 다만 그 둘이 7km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곤 생각을 못했던 것이지요. 여튼 처음 도착지인 국가정원에서 매표를 합니다. 요금은 일반인 8,000원입니다. (국가정원과 습지 둘다 이용가능하니 표를 보관해주세요) 아직은 낙조시간이 남아 있기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연이 보이길래 시니양은 나무에게 연을 사주고 싶다며 갑.. 더보기
[다낭] 현지식도 아닌데 유명해진 '바빌론스테이크' 이게 다 티비때문이겠지요? ㅋㅋㅋ 여튼 다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같이 티비와 블로그등을 열심히 검색하시겠지요. 단지 이국주가 갔다고 맛집은 아니겠지요.저희는 숙소가 빈펄리조트라 근처 밥집이 없어요. 그나마 한곳이 라누나입니다. 워낙 선택폭이 적어서인지 라루나 같은경우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더군요. 그건 다음 편에 이야기하고... 여튼 뭘 먹자고 생각한다면 택시타고 시내로 나가시면 됩니다. 택시비가 평균 8만에서 15만동 사이입니다. 그랩을 이용하시면 반값 이하로 이용하시겠지요? 바빌론스테이크가 2호점이 있나 봅니다. 택시기사가 뭍길래 썩어도 준치라는 심정으로 1호점을 외치고 갑니다. 빈펄에서 가자면 시내보다 약간 가깝습니다. 9월 말이라 그런지..아니면 원래 그런지 2층에 쉽게 자리를 잡고(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