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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사색

실제 사진으로 보는 영화 변호인

영화 변호인을 보신분이라면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묘하게 오버랩되는 사진들이 있을겁니다. ㅋ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분하게?, 화를내며 보았던지...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고.........참 좋았습니다.

 

그립기도 하구요. 네 맞구요!

 

(모든 사진은 노무현사료관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삭제요청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영화에서의 시대와 지역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울산현장노동자 시절사진입니다. 사진의 가운데이구요.

 

 

 

 

 

 

 

 

 

 

 

 

 

 

 

 

 

 

그리고 상고를 졸업하고 사시에 합격을 하게되죠.

 

 

 

 

 

 

 

 

 

 

 

 

 

 

 

 

 

 

 

79년도인가요? ㅋ 변호사시절입니다. 그럼 저기 보이는 서류가 등기서류인가요? ㅋㅋㅋㅋ

 

 

 

 

오달수씨는 보이지 않네요 ㅋ

 

 

 

 

 

 

 

 

 

 

 

 

 

 

 

등기/세무변호사로 돈을 많이 벌때인가 보네요.

영화에 나온 호화요트(오른쪽) 사진입니다.

 

 

 

당시에는 돈도많이 벌고 하셔서 싸롱이나 요정같은데도 가셨다네요 ㅋ

이러한 삶이 한번의 사건으로 뒤집히게되지요.

 

바로 영화의 주제인 부림사건.

서울의 학림사건에 이어 부산에서 발생한 사건.

여기서 한사람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게 되지요.

 

 

 

 

 

 

 

 

 

 

 

 

 

 

 

 

 

이 사진이 굉장히 유명한 사진인데요...ㅋㅋㅋ

영화에서 잠깐 표현이 되었었죠.

 

 

 

 

 

 

 

 

 

 

 

 

 

 

 

 

 

 

 

 

 

 

 

 

그 사건은 故 박종철군 추모식입니다.

 

 

 

부림사건 이후 뭔가를 준비를 하셨나 봅니다.

 

 

그때부터 요정이나 싸롱 등 고급 술집에서 발을 끊고 그렇게 좋아하던 요트 타기도 그만두었다. 그때까지 술 먹고 놀고 친척 도와주느라고 모아놓은 재산이 없었으므로 악착같이 아끼면서 돈을 모았다. 그리고 사건의 수임과정이나 처리과정에서도 최대한 도덕적 기준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조그만 약점이 될 만한 일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렇게 준비는 하면서도 막상 무슨 일에 나서지는 못하고 주저하고 있었는데 1983년 감옥에 갔던 부림사건의 청년들이 출소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서히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그들로부터 나에게도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함께 하자는 제의가 오기에 이르렀다. 나는 이들에게 사무실을 내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해 주었다. 걸핏하면 경찰관들이 사무실 앞을 지키고 내 뒷조사를 헤집고 다니는 흔적이 역력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http://archives.knowhow.or.kr/archives/?bId=438&mode=view&id=179 - 원문 노무현사료관

 

 

 

 

 

 

 

역사에서도 말하지만 故 박종철군의 사건이 6월민주항쟁의 촛불이 되었죠.

 

 

 

 

 

 

 

 

 

 

 

 

 

 

 

영화에서 오달수가 말하듯, 지금 이순간 한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변하게됩니다.

 

인권변호사가 됩니다.

 

 

 

 

 

 

 

 

 

 

 

 

 

 

 

 

 

 

 

 

 

 

 

 

 

 

 

 

 

 

 

체포와 훈방, 체포와 훈방을 반복하다가 결국 구속이 되게 됩니다.

 

 

 

 

 

 

 

 

 

 

 

 

 

 

 

 

 

 

 

 

 

영화에서 마지막 나오는 장면이죠....

구속당시 변호인을 맡은 변호사가 99명. 부산에 변호사가 140여명이었다고...

 

 

 

 

 

 

 

 

 

 

 

 

 

 

 

 

 

 

 

 

 

 

 

그리고 출소

 

 

 

 

 

 

그리고 훗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추천으로 정치 입문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어느 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대통령이 됩니다.

역사는 기억을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