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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여행

[2016.08] 비오는 날에 한개마을을 거닐다 한동안 폭염에 시달리다 갑자기 날씨가 누구러집니다. 비까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엄두도 못내던 산책을 가게되었습니다. 성주에 한개마을이라고,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처럼 집성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곳은 참 애매한 것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구경하고 싶어도 선뜻 미안해서 내키지가 않는다는거죠. 주민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투자한 지자체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불편한 주민에 장단을 맞춰야할지~얼쑤~ 눈치 살피며 입구만 간신히 넘어 들어간곳입니다. 뒤쪽 펫말이 있는거보면 더 들어가도 되겠지만.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때문에 눈치를 보게되어서 이만….ㅋ 다음엔 세트장에 가야되나 싶네요 ㅋㅋㅋㅋ 더보기
[2016.04] 경북 성주 어느 뒷산길에 흐드러지게 핀 벗꽃 성주로 이사를 온지 5개월이 지나서야 약간의 여유가 생긴듯 합니다. 지금도 약간의 불안함?이 들기도 하지만 ㅋ 가끔 오가는 길인데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구도로이다보니 통행하는 차량도 거의 없거니와 꼬불꼬불한 길이기에 무섭게 달리는 차량도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무가 세상에 나온지 2달이 되어갈 무렵이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벗꽃을 즐겨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