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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2016.08] 비오는 날에 한개마을을 거닐다

한동안 폭염에 시달리다 갑자기 날씨가 누구러집니다.

비까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엄두도 못내던 산책을 가게되었습니다.

   

성주에 한개마을이라고,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처럼

집성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곳은 애매한 것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구경하고 싶어도 선뜻 미안해서 내키지가 않는다는거죠.

주민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투자한 지자체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불편한 주민에 장단을 맞춰야할지~얼쑤~

   

   

   

   

   

   

   

눈치 살피며 입구만 간신히 넘어 들어간곳입니다.

뒤쪽 펫말이 있는거보면 들어가도 되겠지만.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때문에 눈치를 보게되어서 이만….ㅋ

   

   

   

다음엔 세트장에 가야되나 싶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