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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2016.09] 나무를 위한 '테지움',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자카야 유수암 '아루요' 시니양의 추천으로 테지움을 들어갑니다. 나무가 있기전에는 가 볼 생각도 없던 곳이지요. 시니양의 말대로 나무가 엄청 좋아하더군요. 아이가 보는 세상은 우리 특히, 저와 보는 세상과는 엄청 다른가 봅니다. 그래서 '눈높이를 낮춰라' 라고 하나 봅니다. 여유롭게 천천히 즐기자던 이번 여행도 벌써 두번째 날이 저물어 갑니다. 숙소가 유수암리에 있었는데, 첫날 동문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들고 어둠을 뚫고 올때는 그져 시골도 엄청 시골이네...그러고 왔었습니다. 그 와중에 숙소 얼마전 로터리에 이자카야가 있는 걸 발견하고 찾아갔습니다. 아...이곳이 유명한 곳이구나… 마스터쉐프코리아 시즌1 우승자가 하던곳이군요. 그 우승자는 이 가계를 물려주고 다른곳에 오픈했다네요. 어찌되었든 전 도쿠리를 시킵니다. 시니양은 덮밥을.. 더보기
[2015.11] 오키나와 3일차 마지막 밤은 술과 함께. 이자카야거리 오리온거리 선술집거리 쇼핑데이 답게 엄청난 보행후 따라오는 개피곤함. 보상은 술 밖에 없는듯 하다. 더군다나 친구와 난 대학때 만들어진 금주회 멤버아닌가. 도져히 이자카야 이름이 기억해 내지를 못해서 좌표를 첨부합니다. 26.215290, 127.682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와 함께 주문을 합니다. 메뉴판이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옆 테이블에 담배를 태우시는 여성분이 계셔서 점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테이블을 옮깁니다. 오키나와에서는 회를 먹는게 아니라는데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켜보아요~ 그럭저럭….분위기로 먹어봅니다. 기분좋게 저녁겸 한잔하고 숙소로 와서 패키지 일행 누나들에게 연락을 취해봅니다. 3일간 정이들어서 같이 한잔을 해야하니요 ㅋ 이곳은 국제거리에 조성이 된 선술집 골목입니다. 오리온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