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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2015.11] 오키나와 3일차 마지막 밤은 술과 함께. 이자카야거리 오리온거리 선술집거리

   

쇼핑데이 답게 엄청난 보행후 따라오는 개피곤함.

보상은 밖에 없는듯 하다.

더군다나 친구와 대학때 만들어진 금주회 멤버아닌가.

   

도져히 이자카야 이름이 기억해 내지를 못해서 좌표를 첨부합니다.

   

26.215290, 127.682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와 함께 주문을 합니다.

메뉴판이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테이블에 담배를 태우시는 여성분이 계셔서 점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테이블을 옮깁니다.

   

   

오키나와에서는 회를 먹는게 아니라는데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켜보아요~

그럭저럭….분위기로 먹어봅니다.

   

   

   

   

   

기분좋게 저녁겸 한잔하고 숙소로 와서 패키지 일행 누나들에게 연락을 취해봅니다.

3일간 정이들어서 같이 한잔을 해야하니요

   

이곳은 국제거리에 조성이 선술집 골목입니다.

오리온거리라고 나오네요.

   

26.216570, 127.690332

   

좌표로 구글맵 찍으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맥주보다는 아이스사케로 ㅋㅋ

   

   

   

   

   

   

자리를 옮겨 비슷한 가게에서 2차를 하는데 맞은편 남자분께서 힐끔힐끔 계속 보시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다들 경상도 사람들이라 )

   

나중에 계산을 하고 나가시면서 서로가 짧은 영어로 몇마디 주고 받았습니다.

저희가 재미있게 노니 보기 좋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뒤에 붙은 포스터를 가르키며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서 나온 사케라는 것입니다.

넋살 좋은 웃으며 샘플은 없냐니까 한잔 사주는거에요. 그냥 웃자고 말했는데, 수습을 하기엔 짧은 영어가 문제였네요

   

인상이 좋은 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 감사했습니다 ^^

   

   

   

   

   

   

   

   

이렇게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밤은 깊어집니다.

   

   

   

   

다음날 마지막 일정인 슈리성 관광을 마치고 나하공항으로 갑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푸드코트에서 만만한 라멘 한그릇에 배를 채우고 한국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