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전에 다녀왔습니다.
좋은점 나쁜점 다 겪었는데....솔직하게 한번 나열해 보려고 글적네요.
좀 의아스러운 대처부터 적어볼게요.
예약날 며칠전 아이가 열이 조금났네요. 당시 수족구가 엄청 유행하고 있을때라..일단 혹시 모르니 호텔에 전화를 해보니 수족구로는 연기가 불가하다고 하더군요.(상부지침이래요)
뭐 저희는 다음날 병원가 가보니 수족구가 아니라고 판정을 받아 호텔에 갔기는 했지만...
어린이집에서도 완치판정 받아야 등원이 가능한 전염병인걸로 아는데 호텔에서는 뭐 별다르게 생각치 않아서 조금 의아했네요.
호텔입장에서 보자면 이런저런 이유로 연기시켜주는거도 골치가 아프니 이해는 합니다만...
대부분은 부모들은 날잡아 큰돈들여 오는거니 수족구래도 강행할것 같은데 반대쪽 부모라면 조금 찝찝한 상황이네요;;;
여하튼 거기까지구요.
4살남아라 수영장 입장료는 50% 할인받아서 2.5만인가...추가로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수영장은 기본풀이 실내라;;
구명조끼 입은 사람은 저희 가족뿐이네요 ㅋㅋㅋㅋ 저희가 수영을 못하는지라 ㅠ
큰 아이들이 놀기엔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네요. 야외풀도 그렇고 물놀이터도 그렇고 유아정도가 적당해보입니다.
힐튼에서의 최고는 단연 조식입니다.
유레카패키지라 조식포함이여서 먹었지요. 4살남아는 딱떨어지게 무료였습니다.
조식은 여태 먹어본 호텔 조식중에 최고네요 ㅋ 어지간히 괜찮은 결혼식뷔페였네요.
그런데 이해는 합니다만...수영장이나 룸서비스나
감튀가 1.8만인가??
가격이;;;; 와...다들 부자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저희는 침만 삼키다 밖에 맥도날드 갔네요;;;; 아이가 사달래서 ㅋㅋㅋㅋ
다음날은 코스답게 안녕경주야에 가서 2시간 놀고 그렇게 집에 왔네요 ㅋ
엄청 다양하게 장난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놀다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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