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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2016.09] 오랜만에 찾은 '팔공산 케이블카' 그리고 맛있는 '얼큰이 칼국수' 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 바람 쐬일겸 팔공산 케이블카에 갔습니다. 시니양이 놀이 기구를 못타서 그런지 케이블카류에 엄청 집착합니다 ㅋ 우리 나무는 케이블카를 태어나 처음타는게 되겠군요 ㅋ 소원바위에 돈도 꽂아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얼큰이 칼국수집에 들러서 파전과 얼큰이칼국수 그리고 막걸리 한잔. 몇번을 가도 같은 맛이 나니 기본은 한다고 봐야겠지요 ㅋ 더보기
[2016.08] 성주 어느 산중턱에 촌두부집이 있습니다. 종종 오는 곳입니다. 처음엔 겉으로 보기엔 허름해서 들어가기 멈칫 했었죠. 콩을 직접 갈아서 콩국수를 만드는데 맛이 좋습니다. 가격 또한 착합니다.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시니양도 아주 만족하는 곳이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군요. 비가오면 칼국수와 찌짐 그리고 동동주이겠지요? ㅋ 한자리 차지하신 주니님 ㅋ 성주 지역막걸리는 이상하게 시큼합니다. 대구는 달달함과 약간의 탄산이라면, 성주는 거의 없는 탄산에 새콤함이 특색입니다. 전 대구막걸리가 입맛에 맞습니다 ㅋ 정구지찌짐...서울사투리로는 부추전이라고 하지요? ㅋ 집에서 엄마가 구워주는 그 맛이 납니다. 시니양은 짠만 하구요~ 오늘은 잔치국수가 아닌 칼국수입니다. 시니양이 분석한 이집은 같은 재료로 다 만들어 낸다는점 ㅋㅋㅋㅋ 눈에보이는 정구지, 당근, 호박... 더보기
전통방식으로 빚은 막걸리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 십여년전에 마셨던 막걸리와 지금의 막걸리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대구는 불로 막걸리가 유명한데(16개?의 양조장이 뭉쳐서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예전과 지금은 맛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방식 그대로 만드는 막걸리가 있다하여 찾아봤네요. 요즘은 막걸리에도 MSG를 넣더군요. 가격은 지역막걸리(평균 1,000원)에 비하면 2.5배(마트 2,450원) 정도입니다. 일단 2병을 낼름 집어 옵니다. 적당한 탄산과 무엇보다 끝맛이 좋은 달달함이 있습니다. MSG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막걸리는 텁텁하면서 쓴 단맛이 났거든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이 아주 좋습니다. 대형마트 외에는 구하기가 힘들다는게 단점입니다.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