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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 한우구이가 땡기는 날 '이진우참한우' 사실 성주에는 음식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대구에 비해서지요..대구서 살다가 성주로 이사와서 아쉬운 점 하나가 배달이나 음식점의 수입니다. 성주에서 가볼만한 .. 그리고 가봤던 한우전문점은 '가나안농장', '별고을한우', '이진우참한우' 정도입니다. 가나안농장은 소를 키우면서 도축을하여 숙성한 고기를 판매합니다. 별고을한우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이진우참한우를 한번 가봤네요. 인터넷에 있는 가격대는 너무 오래전 가격인가봐요 ㅋㅋㅋ 1인분에 22,000원입니다. 그리고 육회를 더이상 하지 않는다네요 ㅠㅠ (사실 육회먹고싶어서 갔는데) 고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쌍둥이'가 생각났네요. 갈비살도 좋고..꽃갈비도 좋고 ㅋㅋ 밑반찬은 삼삼하게 간이 크게 쎄지 않고 좋았습니다. 화려하게.. 더보기
[2016.08] 비오는 날에 한개마을을 거닐다 한동안 폭염에 시달리다 갑자기 날씨가 누구러집니다. 비까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엄두도 못내던 산책을 가게되었습니다. 성주에 한개마을이라고,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처럼 집성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곳은 참 애매한 것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구경하고 싶어도 선뜻 미안해서 내키지가 않는다는거죠. 주민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투자한 지자체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불편한 주민에 장단을 맞춰야할지~얼쑤~ 눈치 살피며 입구만 간신히 넘어 들어간곳입니다. 뒤쪽 펫말이 있는거보면 더 들어가도 되겠지만.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때문에 눈치를 보게되어서 이만….ㅋ 다음엔 세트장에 가야되나 싶네요 ㅋㅋㅋㅋ 더보기
[2016.08] 성주 어느 산중턱에 촌두부집이 있습니다. 종종 오는 곳입니다. 처음엔 겉으로 보기엔 허름해서 들어가기 멈칫 했었죠. 콩을 직접 갈아서 콩국수를 만드는데 맛이 좋습니다. 가격 또한 착합니다.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시니양도 아주 만족하는 곳이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군요. 비가오면 칼국수와 찌짐 그리고 동동주이겠지요? ㅋ 한자리 차지하신 주니님 ㅋ 성주 지역막걸리는 이상하게 시큼합니다. 대구는 달달함과 약간의 탄산이라면, 성주는 거의 없는 탄산에 새콤함이 특색입니다. 전 대구막걸리가 입맛에 맞습니다 ㅋ 정구지찌짐...서울사투리로는 부추전이라고 하지요? ㅋ 집에서 엄마가 구워주는 그 맛이 납니다. 시니양은 짠만 하구요~ 오늘은 잔치국수가 아닌 칼국수입니다. 시니양이 분석한 이집은 같은 재료로 다 만들어 낸다는점 ㅋㅋㅋㅋ 눈에보이는 정구지, 당근, 호박... 더보기
[2016.07] 성주 성밖숲은 지금 맥문동으로 보라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왕버들숲에 맥문동 꽃으로 보라빛 물이 들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산한 느낌인 성밖숲이지만 여름엔 시원하고 울창한 숲입니다. 평일임에도 사진 찍으시러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ㄷㄷ 저희는 보건소 가는길에 들러서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