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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

[2016.09] 오랜만에 찾은 '팔공산 케이블카' 그리고 맛있는 '얼큰이 칼국수' 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 바람 쐬일겸 팔공산 케이블카에 갔습니다. 시니양이 놀이 기구를 못타서 그런지 케이블카류에 엄청 집착합니다 ㅋ 우리 나무는 케이블카를 태어나 처음타는게 되겠군요 ㅋ 소원바위에 돈도 꽂아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얼큰이 칼국수집에 들러서 파전과 얼큰이칼국수 그리고 막걸리 한잔. 몇번을 가도 같은 맛이 나니 기본은 한다고 봐야겠지요 ㅋ 더보기
무더운여름 경주 불국사 그리고 주상절리 - 해물칼국수 무더운 8월입니다. 휴가철이기도 하구요. 요즘 시니양이 홀몸이 아니라서;;; 거창한 휴가는 못가고, 마침 장모님과 처형가족과 함께 경주대명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덥고덥고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몇년만에 장모님이 여행가시는거라 저희들 또한 즐거웠습니다. 얼마나 무더웠던지 나무그늘이 감사했습니다. 그늘에 서면 시원한데, 햇볕아래는 죽음이었죠;; 더워서 그런지 방문객이 적어서 이렇게 고요한 사진도 찍어 봅니다. 바다에 발을 담궜지만. 다들 후기가 ㅋㅋㅋㅋㅋ 조약돌이 너무 뜨거워서 혼났다고 ㅋㅋㅋㅋ 점심을 해결하러 해물칼국수집에 갑니다. 원래는 줄을 서서 먹는 집이라던데, 다행?스럽게 사람이 크게 많지는 않네요. ​휴가시즌인데 다들 다른곳에 갔나 보네요. ​ 칼칼한 칼국수와 기름진 파전이 잘 어울렸어요. .. 더보기
캠핑가서 다녀온 합천 해인사의 공양예불 그리고 파전과 도토리묵ㅋㅋ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면 한가로움 속에서 무언가를 찾게 되더군요. 고령에 캠핑을 갔던지라 가까운 해인사를 방문하게 됩니다. 해인사는 신도증? 비슷한게 있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거든요;;;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 올라갑니다. 산책겸 바람을 느끼면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6월이다보니...햇살이 점점 따가워 질려고 하는군요. 녹음이 짙었던 단풍나무도 이제 곧 색색별로 물이 들겠지요. 가을에 한번 더 다녀와야 겠습니다. 사실 해인사 방문은 예정에 없었던지라. 둘다 슬리퍼에 편한 복장입니다 ㅋ ​슬리퍼 신고 좀 길게 걸었더니 발이 불편하긴 했어요 ㅋ 때마침 점심시간 이었던지 점심공양이 한참이더군요.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열심히 북을 치고, 본당에서는 예불을 올리고, 식사를 하시러 가더군요. 상당히 오랜 .. 더보기
비오는날엔 파전에 막걸리! 옥포 용연사근처 김태희칼국수 통영에서 미륵산케이블카에서 거부를 당하고 대구로 왔습니다. 사람에 치이기보다 조용하게 산책스타일을 즐기는 저희는 시니양의 추천으로 비오는 사찰을 찾습니다. 달성군 옥포에 용연사가 있으니 목적지는 용연사로 정하고, 칼국수가 먹고싶어 찾은곳은 용연사 근처 김태희칼국수로 갑니다. 통영에서 바지락칼국수를 찾아 볼까 하다...대구로 냅다 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많군요. 해물칼국수류는 2인분이상 주문이라;;; 들깨칼국수와 파전 그리고 막걸리는 주문합니다. 오늘은 제가 막걸리를 마시고, 운전은 시니양에게 양보합니다 ㅋㅋㅋㅋ 파전이 넉넉히 두른 기름에 잘 구워졌네요. 느끼하지 않고, 야채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합니다. 일반적으로 약간 싱겁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들깨칼국수를 보니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