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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비오는날엔 파전에 막걸리! 옥포 용연사근처 김태희칼국수

통영에서 미륵산케이블카에서 거부를 당하고 대구로 왔습니다.

사람에 치이기보다 조용하게 산책스타일을 즐기는 저희는 시니양의 추천으로 비오는 사찰을 찾습니다.

달성군 옥포에 용연사가 있으니 목적지는 용연사로 정하고, 칼국수가 먹고싶어 찾은곳은 용연사 근처 김태희칼국수로 갑니다.

통영에서 바지락칼국수를 찾아 볼까 하다...대구로 냅다 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많군요.

해물칼국수류는 2인분이상 주문이라;;; 들깨칼국수와 파전 그리고 막걸리는 주문합니다.

 

 

 

 

오늘은 제가 막걸리를 마시고, 운전은 시니양에게 양보합니다 ㅋㅋㅋㅋ

파전이 넉넉히 두른 기름에 잘 구워졌네요.

 

 

느끼하지 않고, 야채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합니다.

일반적으로 약간 싱겁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들깨칼국수를 보니 시지쪽에 국수집이 생각이 나는군요.

 

 

 

 

 

 

 

 

 

 

 

밥을 먹고 용연사로 산책을 옵니다.

입장료는 1인당 1,500원.

아쉽게도 벚꽃은 거의 떨어졌군요. ㅋ

조용한 사찰 퉷마루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