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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2016.07] 포항나들이 영일대해수욕장 환여횟집 그리고 구룡포해수욕장

성주에서 포항은 멀군요

대구에서 다닐때는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 나무애미가 물회물회 노래를 하는지라 포항으로 바람을 쏘이러 갑니다.

애미는 야심차게 우리 나무 바다입수를 계획하구요 ㄷㄷㄷ

   

   

   

   

나무 밥시간이 되어 부랴부랴 휴게소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핫도그 3천원짜리(ㄷㄷㄷㄷㄷ) 하나 사먹구요.

   

   

2시간여를 달려서 환여횟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군요. 대학생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방학인가 봅니다.

태종대에 갔을때도 그랬는데, 평일이라고 조용하겠지라고 생각했다간 큰코 다치겠네요.

그나저나 애미는 평일에도 이렇게 돈을 많이 버는 횟집사장님을 부러워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환여횟집 물회는 무난한 육수맛에 고소한 ?

횟감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회가 고소합니다.

즈질미각이지만 회가 맛이 있네요.

   

   

갈수록 애미랑 붕어빵이 되어가는 우리 나무 ㅋㅋㅋㅋ

   

   

MB 집권하고 북부해수욕장이던게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모를 일이에요.

대학생때 대구에서 하이킹해서 여기서 비맞으며 잠을 잘때가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

   

   

   

   

   

   

   

간단히 즐기고 목적지인 구룡포로 넘어갑니다.

   

   

   

   

   

   

   

   

   

   

벌써 시즌이 시작되었네요.

물놀이 하시는 분도 제법있고, MT 학생들도 많네요.

물론 파라솔영업전도 치열하구요. 주차자리 때문에 파라솔 어쩌고 라는 소리도 옆에서 들리네요...무료주차장 인데 웃기긴 하네요

그래도 바다는 옥빛으로 이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