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폭염에 시달리다 갑자기 날씨가 누구러집니다.
비까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엄두도 못내던 산책을 가게되었습니다.
성주에 한개마을이라고,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처럼
집성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곳은 참 애매한 것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구경하고 싶어도 선뜻 미안해서 내키지가 않는다는거죠.
주민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투자한 지자체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불편한 주민에 장단을 맞춰야할지~얼쑤~
눈치 살피며 입구만 간신히 넘어 들어간곳입니다.
뒤쪽 펫말이 있는거보면 더 들어가도 되겠지만.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때문에 눈치를 보게되어서 이만….ㅋ
다음엔 세트장에 가야되나 싶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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