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2016.10] 오리원정대 in 전주, 시설좋은 '전주동물원', 한옥마을에서 만난 연탄불고기 '구일집', 그리고 한옥마을숙소 중 하나인 '서로'

   

한해 농사를 시작전 조금씩 움직여 봅니다.

시니양이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대여해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다고 해서, 전주에 가봅니다.

급하게 1 결정을 하고, 가는 차안에서 한옥마을 내에 있는 숙소 하나인 '서로' 예약을 합니다.

   

전주에는 동물원이 하나 있다고 하니 그곳에 들르기로 합니다.

막상 가보니 입장료 1,300원인데 이건 ...전주 시민은 좋겠더군요

시설은 오래전에 만들어서 약간 오래된 감은 있지만 규모와 관리 상태는 엄청 좋았습니다.

   

옆에 있는 놀이 공원은 예전 우리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구요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한옥마을에 있는 숙소를 찾아갑니다.

평일이라 1박에 5만원 인데, 방이 자그마하고 화장실이 많이 좁네요.

그래도 깨끗하니 모텔과 비교했을 장단점이 있을 합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사냥해봅니다.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물갈비를 먹을까, 시니양이 추천해준 연탄불고기를 먹을까.

시니양의 추천대로 연탄불고기집에 가봅니다.

세트 하나를 시키고, 고기가 모자라 고기를 추가했는데, 나무가 칭얼대는군요.

월요일 저녁 인데도 손님이 많았던지라 민패가 될까 추가 주문건은 포장으로 돌리고 서둘러 일어섭니다.

아차 전주 모주도 마셔봐야죠 계피향이 진해 시니양은 포기!

   

   

   

   

   

   

   

   

한숨 자고 다음날 일정을 준비해 봅니다. 저렴한 가격이나 협소해서 불편함이 조금 있네요.

평일만 그런지 건물 한지공장 기계음이 살짝 귀에 거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