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03) 전주한옥마을 둘러보기 - 경기전, 전동성당, 길거리야

12월이라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그렇죠...쌀쌀이 아니라 추워야죠;;;;;ㅋ

밥을 먹고 나니...든든합니다.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구경을 시작합니다.

제기차기중인 시니양;;;

제기는 보이지 않는데...뭘 차시나??

여긴 경기전입니다. 유일하게 입장료를 주고 들어간 곳이에요.

뭔지 모르고 그냥 들어가봤는데...

경기전이군요;;;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48171&cid=807&categoryId=1948)

둘러보고 뒷문으로 나와 돌담길을 걸어요.

경기전 들어가기전에 봐둔 성당에 가볼려구요;;;

성당이 꽤 오래되 보이더군요...

마침 결혼식을 막 끝낸듯 합니다.

아..........여기가 그 유명한 전동성당이군요.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 곳)

ㅋㅋㅋ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고민을 한참 했습니다.

이게 결혼식미사중이라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혹시나 천주교신도분이 이걸 보시게 된다면 저의 행동이 잘못됨이 있다면 언제든 리플주세요;;;

밖으로 나와 둘어봅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의미도 깊네요.

성당이 많이 크네요;;; ㅋ

그리고 나서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길러리아 바게트버거를 샀습니다...

내부 촬영은 불가한곳이라 사고 나와서 한컷~

맛은 그냥저냥이에요.

뭐랄까....버거라기보다...예전 야채고로케 맛인데...바게트내부를 파서 만들었다는;;

먹을만 했습니다. 가격은 3천원대로 기억하네요 ㄷㄷㄷ

저기앞에는 예쁜 손글씨로 도장을 파주더군요...금액이 2만원부터로 기억하는데..

지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ㅋ

과거와 현대사이랄까요? ㅋ

이렇게 한옥마을 투어는 끝냈습니다.

춥기도 했지만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도 저렴하고 푸근하게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