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가 처음으로 비행기는 타는 날이군요.
할머니가 선물해주신 오리를 들고 갑니다.
시니양의 추천으로 첫끼는 연정식당 가브리살과 두부가 듬뿍 담긴 청국장입니다.
가격은 좀 하는군요 ㅋ
티비에 몇번 나왔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있지만 가격 생각하면 그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여튼 맛나가 먹고 일어섭니다 ㅋ
저녁꺼리를 살까 싶어 동문올레시장에 갑니다.
역시나 한접시 담아 둔 회가 만원부터 시작하네요.
회가 저렴하다는 대구 토박이인데도, 여기가 더 저렴하네요.
하지만 오늘은 회를 포기하고 시니양이 사랑하는 분식을 담아 봅니다.
흑돼지 비비큐에 치즈는 식어버리는 맛이 엄청 떨어지는군요.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포장은 비추입니다.
떡볶이는 대구 할매떡볶이인듯...후추 맛이 강하네요.
다 한번씩 맛봤던 맛이라 익숙한 맛에 만족하고 잡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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