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조개구이가 먹고픈거에요..
그래서 어쩔까 하다. 토요일 바람쏘이러 포항에 가기로 했는김에..금요일 퇴근후 바로 넘어갔죠.
동해에서 조개구이는 좀 맞지 않지만, 그래도 대구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조개구이 집으로 갑니다.
근처 모텔에 방을 잡고 걸어서 식당으로 갑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ㅋㅋㅋㅋ 시니양;;;; 깨알같이 키조개 서비스 달라고 사장아저씨에게 조릅니다..ㅋㅋㅋ
사장님 어허허...그러시더니 서비스로 뙇!
그러나!!! 키조개가 맛이 없었다는게 함정!
역시 구이조개는 가리비가 갑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한잔하고나서
북부해수욕장을 걷습니다.(지금은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ㅡㅡ;; 전시행정 쩌는득)
젊은 애들이 길거리 공연도 하고 , 공연보면서 충동적으로 팔찌도 구매하고 ㅋㅋㅋ
그렇게 기분 좋게 하루 놀다가 왔어요;;;
'Soul Mate > 여행 그리고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1 - 떠나기 그리고 고기국수(삼대국수회관) (0) | 2014.09.17 |
---|---|
눈부신 가을하늘아래 국도여행 안동 병산서원과 회룡포 그리고 삼강주막 (0) | 2014.09.15 |
이렇게 더운날엔 지난 우중캠핑이 떠오른다 (0) | 2014.07.19 |
경북 고령에서 즐기는 노지?캠핑 (0) | 2014.06.18 |
따스한 봄햇살 캠핑 - 영천치산오토캠핑장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