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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8 - 정방폭포 그리고 제주의 맛집 쌍둥이횟집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정방폭포로 향합니다.

천제연폭포는 아무래도 명성에 비해 별로라는 분들이 많이계셨는데, 시니양 말로도 천제연보다는 정방이 낫다고 하네요.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니 좋다고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옵니다.

8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덥네요.

 

 

그래서 그런지 폭포에서 떨어져서 쪼개어져 흩날리는 물입자가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누구보다 더 즐겁게 즐기기~ㅋ

 

 

정방폭포에서 선물로 드릴 초코렛도 사고....숙소로 왔습니다.

예약 오류로 인해 숙소는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오션뷰 투룸으로 ㄷㄷㄷ 리빙스톤펜션 ㄳㄳ

 

 

숙소에서 샤워후 저녁 만찬을 위해 나섭니다.

저는 한라산을 가슴에 품어야 하기에 시니양이 대리를 합니다 ㅋ

 

 

제주에선 유명한 쌍둥이횟집이네요.

주차할 곳이 없어 한참을 헤매이고 운이 좋은지 한바퀴돌고 오는데 자리가 비네요. 냅다 주차를 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2인상 7만원인가?를 시킵니다. ㅋ 스페셜과 비교를 해보니 전복죽과 전복 몇가지가 바뀌는거 같던데, 가성비로는 그냥 2인상이 낫더군요.

 

 

물회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냥 일반적인 맛이었어요. ㅋ

 

 

갈치회와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보는데, 갈치회는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물론 선상에서 맛보면 다르겠지만 ㅋ

고등어회는 매우 좋았어요. 기름진게 참치를 먹는듯 했습니다. 브라보!

 

 

저게 오분자기인가요? 전복인가요? 날로 먹으면 별맛이 없는데, 저렇게 버터구이를 하니 고소하니 맛나더군요 ㅋ

 

 

츄릅~

 

 

 

 

 

메인회가 나왔군요.

스끼로 먹는 횟집이라 회는 검소?한편이네요.

 

뭐랄까...저는 회를 좋아라 하는데 회를 먹기에 갈 곳은 아닌듯 합니다. 시니양은 스끼를 좋아하니 그럭저럭 양은 맞는데, 회가 메인이 되면 양은 턱없이 부족하네요.

 

그리고 공동구매? 하는 느낌이에요 ㅋ 보통 횟집에서 먹음 한마리 단위로 먹는데, 부위별 몇점없으니 다른 손님들과 한마리를 공유한다는 느낌?입니다.

대신에 여러가지를 맛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ㅋ

 

 

 

 

 

시니양이 좋아하는 돈까스 ㅋ

그리고 저 생선구이가 참 맛이 좋아요 ㅋ

 

 

혼자 즐기는듯 ㅋㅋㅋㅋ

 

 

 

 

 

밥을 시키니 이렇게 나오네요. 시니양은 두번째라 능숙하게 조리합니다 ㄷㄷ

 

 

 

 

 

 

 

 

 

 

매운탕...근데 맛이 기억나질 않네요 ㅋ

술을 마셔서 그런가 ㄷㄷㄷㄷ

 

 

 

 

 

수제비 신공

 

 

밀가루 반죽을 같이 주니 저렇게 띄어 넣어서 끓여 먹는거네요 ㅋ

 

그래도 둘이서 맛있게 먹었네요..배도 부르고..일찍 들어가 잠을 자야겠어요.

내일은 새벽부터 쇠소깍에서 줄을 서야 되거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