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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9 - 쇠소깍 투명카약 예약? 줄서기 그리고 샤려니숲길

 

 

셋쨋날 아침이 밝았네요.

밤새 제주도는 변한게 없네요. 조용하고 아름답고(여행이라서 그런듯) 딴 세상 같네요.

 

 

 

 

숙소에서 보이는 아침입니다. 먼쪽에서 동이 트네요. 좋네요~

얼른 준비하고 쇠소깍으로 갑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투명카약을 타기 위해선 새벽부터 기다렸다는 분들이 많네요 ㄷㄷㄷ

 

9시부터 현장예약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대기줄이 성수기엔 새벽부터 줄을 선다고 하네요. 저희는 8시쯤 도착을 했나? 그전에 도착했는데, 문제는 어디에서 줄을 서는지 몰라서 헤매이었답니다 ㅋ (시니양 삐졌;;;)

 

쇠소깍주차장을 네비로 검색하시고 주차하시고 바로 뒤를 보시면 투명가약 매표소가 보일겁니다.

GS편의점인가? 뒤편이라고 되어있으니 그쪽에서 줄을 서시면 되요.

 

9시 5분전쯤 직원이 오시고는 예약을 해줍니다. 현금결제만 되더군요 ㄷㄷ

 

 

인터넷에 해안가에서 예약한다고 해서 여기 갔다가....일찍왔슴에도 불구하고 뒤에 줄을 섰지요.

그거 때문에 시니양에게 혼이 났습니다.

2014년 8월 기준으로 줄서는 곳은 쇠소깍주차장 편의점 뒷편입니다!!

명심하시길 ㅋㅋ

 

 

그래도 둘이서 사진도 좀 찍고 산책도했네요 ㅋ

 

 

어제 중앙시장에서 산 오메기떡 ㅋ

맛있다고 하더군요. 오메기떡은 좁쌀로 한다고 하네요.

 

 

순번이 17이고 9시 50분에 타면 된다고 하네요. 시간이 어정쩡해서 아침을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시니양은 개념찬 와이프라 컵라면에도 행복해 합니다.

인터넷에 된장? 사연들 보면 이런 와이프에게 감사할 따름이죠 ㅋ

 

 

가끔 배가 뒤집혀서 카메라고 뭐고 침수가 될 때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서약서를 적고 카메라나 휴대폰을 들고 들어가야 됩니다.

카메라가 고가라..심장 떨리지만...들고 들어갔습니다 ㅋ

 

 

 

 

 

솔직히 코스는 짧아요 ㅋ 줄을 서서 기다린거, 카약이용료에 비하자면 별거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카약이 스크레치가 많아 그렇게 투명하지도 않고, 물이 와~할 정도로 투명하지 않아서 그렇게 이쁘지는 않아요 ㅋ

 

그래도 기념이라 ㅋㅋㅋ

 

 

 

 

 

 

 

 

 

 

 

 

 

 

 

 

 

 

 

 

 

 

 

 

 

 

 

쇠소깍에서 다행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던지라 오전녘에 사려니숲길에 도착을 합니다.

사려니숲길은 미신적인 유래가 있던데, 정말 숲길에 들어가면 뭔가 모를 기운이 느껴집니다.

약간 으스스하기도 하구요.

 

나무가 울창하고 숲이 넓어서 그렇겠지만, 뭔가 모를 기운은 느껴져요 ㄷㄷㄷ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가던데, 저희는 조금만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