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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거제맛집!? 우연하게 찾아간 대패삼겹살집. 4월 봄비오는 동피랑마을!

통영에 숙소를 잡기위해 거제도에서 나옵니다.

어차피 내일은 비오는 일요일이 될거기에 짧은 일정만을 남겨둡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숙박업체 가격이 1~2만원 올라가네요.

통영 모텔촌을 뒤로하고 내일 일정인 동피랑마을 근처로 옮깁니다.

 

동피랑마을에서 반경 5km남짓 방을 잡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옵니다.

흠...마땅한 밥집이 없군요. 역시 시내가 맛집도 많군요.

주변을 한바퀴도니 삼겹살집이 보입니다.

 

 

 

140g에 7,000원 하더군요. 사실 싼가격은 아니지만 그냥 쏘쏘하다는 생각으로 착석!

 

 

 

파재래기가 예술이군요. 간도 전체적으로 삼삼하고, 시니양도 마음에 들어합니다.

같이 나온 새우도 굽고;;;

 

 

 

된장찌개 매니아인 시니양;; 과연 어떤 평을 받을지 ㅋ

칼칼함에 맛있다고...다행임.

나야 주는데로 먹는 스타일이라 밥집은 아무래도 시니양의 호불호에 중점을 많이 두는 편입니다.

시니양이 좋다니 다행입니다.ㅋ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먼저 계시던 손님들이(단골로 보입니다) 당신네들도 사진 한번 찍어달라고 하셔서

그러겠노라하고, 인터넷에 올려드린다고 하고선 한컷!

인심좋으신 사장님은 연신 웃음이 터져서 ㅋㅋ

 

 

어두워 밝기를 조금 올렸더니 간판이 날아갔네요 ㅋㅋㅋ

"새서울삼겹살" 입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대충 기억을 되짚어보니 저쯤인거 같습니다. ^^

 

 

 

 

 

그리고선 둘이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위해 삼겹살집 바로 옆집에서 튀김을 삽니다.

야채튀김 2개! 가격은 1,000원입니다.

이 집은 주문시 바로 튀겨주더군요. 뭐든 바로 하면 맛이 더욱 있는법이죠.

참 맛있는 야채튀김이었습니다 ㅋ

 

 

새벽부터 계속 비가 내립니다.

예상은 했던 바라 여유롭게 빗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어납니다.

준비해간 컵라면을 먹고 씻고 동피랑마을로 향합니다.

 

비가오니깐 조용히 산책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들의 착각일 뿐이었습니다.

ㅋㅋ

많은 관광객들이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셨나 봅니다.

 

 

 

LTE급으로 둘러보고 내려옵니다.

미륵산케이블카는 돌풍으로 운행을 정지했다길래 우리들은 다른 일정을 계획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