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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다낭] 베트남 다낭 빈펄리조트 70%즐기기





6일간의 다낭여행을 마무리하고 추석을 지나고 사진을 정리하네요;;
다낭에 대한 만족감과 무엇보다 빈펄리조트에서 너무 평온하게 쉬다가 와서 기분이 매우 좋네요.
협찬 받는것도 아닌데 좋은 말만 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몇번을 이야기했지만 돈이 좋긴 좋습니다.

전날 23시경에 다낭에 도착후 좀 허름한 호텔에서 1박을 합니다.
빈펄에서 3박을 하기위해 시내에서 빈펄로 택시는 타고 옵니다.
제가 경험했던 택시 100%는 미터기를 켭니다. 다만 크기와 종류에 따라 기본요금이 다르며, 느낌상 금액 올라가는거도 다른거 같습니다....만 물가가 저렴하여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체크인은 14시부터인데 입실을 제외한 체크인을 합니다.
(14시부터 방키를 줍니다)
9월 말인데도 우기라고 걱정했지만 우기는 커녕 엄청 더웠네요. 한여름에 왔으면 죽었을듯;;;

웰컴드링크를 시원하게 마시고 리조트 구경을 나섭니다.







날도 덥고 나무가 놀기에 적당한 키즈존에 갑니다.
그래도 놀이방이 실내라 에어컨이 있네요 ㅋ
솔직히 장난감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쉬면서 놀만 합니다.









점심시간이 걸려서 식당으로 내려갑니다.(조식 먹는곳이더군요)
식사시간도 아닐 뿐더러 가격이 비싸네요. 한화 2.5만 정도였나 봅니다.
혹시 다른 식당은 없냐고 물어보니 푸빠라고 손짓을 하는데...
나와보니 풀바였네요...Pool Bar;;;
풀바의 가격은 거의 한국 물가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상당히 비싼편이지요. 리조트요금 자체가 비싼편이죠.
내부 시설도 그에 못지 않게 비싼데..한국을 생각하면 비슷비슷합니다. 맥주가 한화 5천원정도입니다.

TIP. 저희처럼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맥주만 시키지 마시고 꼭 얼음을 달라고 하세요.
리조트 처럼 럭셔리 한곳이야 커피얼음같은게 나오지만 현지 식당엔 대따시만한 얼음을 컵에 담아 줍니다.
그럼 맥주를 풀로 채우시지 마시고, 마시기전에 한두모금 양을 부으시고 시원하게 한뒤 벌컥벌컥 하시면 됩니다.
네!! 양주드실때처럼요 ㅋㅋ









나무가 낮잠을 자는 아이라;;;
아주~유용하게 사용한 전동커튼 ㅋㅋㅋㅋ
침대 왼쪽편에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전등부터 모두~







베트남은 커피라면서요?
시니양이 아침마다 카페쓰어다를 주문해줬어요.
달콤한 라떼같더군요.
마지막 날엔 원모어했지요;;;(매일 원모어 할껄;;;)











여긴 다들 아시는 풀장;;








우리 나무가 제일 좋아한 곳입니다.
해변가 모래놀이인데요. 미케비치입니다.
(시내부터 주우욱~미케비치더군요;;)
롯데마트에서 거금 16만동을 주고 모래놀이 장난감을 사서 놀았습니다. (한화 8천원입니다;;)
마지막날 체크아웃전에 한번더 갔다는건 비밀;;
실컷놀고 풀바 화장실에 샤워장에 가셔도 되고, 비치에서 나오면 씻는곳 있으니 부담없이 가서 노시면 됩니다.








리조트에서 못해봐서 아쉬운게 있다면 룸서비스입니다.
맛에 대한 큰 기대는 아닌데. 다른분들 다 해보시는거 같아서요.
근데 리조트에서 놀게 아니면 시내나 호이안에 가서 먹는게 나아서요;;
시내가서 마담란이나 바빌론스테이크나...개인적으로 베트남 현지식은 마담란 강추합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전 호이안 모닝글로리보다 3배 좋았습니다.
(미쓰리인가 미스킴인가는 사람이 많아서 못가봤습니다;;;)

TIP. 혹시 바나힐투어나 호이안투어 생각하시는 분들은...바나힐은 투어하셔도 괜찮은데, 호이안투어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빈펄리조트에 묶으실 예정이시면 리조트내에서 하는 버스투어?가 있습니다. 성인 인당 10만동으로 버스로 태워주고 데리고옵니다.
17시에 출발해서 20시넘어 오는 버스가 인당 10만동입니다.
어차피 호이안은 18시이후 야시장이 메인인데 사설 투어 이용해봐야 낮에 15시즈음가서 그전에 오는게 태반이고...더워요;;; 금액은 몇배구요;;
(저희는 호이안투어 신청했다가 리조트버스편이 있는거 확인하고 계약금 날리고 투어캔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