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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다낭] 현지식도 아닌데 유명해진 '바빌론스테이크'

이게 다 티비때문이겠지요? ㅋㅋㅋ
여튼 다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같이 티비와 블로그등을 열심히 검색하시겠지요.
단지 이국주가 갔다고 맛집은 아니겠지요.

저희는 숙소가 빈펄리조트라 근처 밥집이 없어요.
그나마 한곳이 라누나입니다. 워낙 선택폭이 적어서인지 라루나 같은경우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더군요.
그건 다음 편에 이야기하고...
여튼 뭘 먹자고 생각한다면 택시타고 시내로 나가시면 됩니다.
택시비가 평균 8만에서 15만동 사이입니다. 그랩을 이용하시면 반값 이하로 이용하시겠지요?
바빌론스테이크가 2호점이 있나 봅니다. 택시기사가 뭍길래 썩어도 준치라는 심정으로 1호점을 외치고 갑니다.
빈펄에서 가자면 시내보다 약간 가깝습니다.
9월 말이라 그런지..아니면 원래 그런지 2층에 쉽게 자리를 잡고(점심시간 피해서 가는게 아이 있는 집 습관이라;;) 주문을 합니다. 고기는 안심大 1개.

제일 중요한 타이거2병과 아이스플리즈!

시니양이 모닝글로리를 먹어보고 싶다네요. 저는...풀보단 고기라서;;;
감칠맛나는 간장에 미나리 식감의 시금치 볶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제가 가기전에는 궂이 베트남까지 가서 미국소를 먹어야겠니?라고 했지만.
항상 고기는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