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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김천] 더운여름 깨끗한 계곡에 발을 담그다 feat '수도산식당'의 닭주물럭?

한풀 꺽이나 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내일이면 태풍이 올라와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듯합니다 ㅋ

얼마전 무더운 여름 태양을 보고 있자니 시원한 계곡이 떠올랐습니다.
성주근교에는 사람들도 많고, 취사가 불가능하여 재미가 반감하여 잘 찾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성주를 벗어나서 김천으로 향했습니다. 청암사 인근 조용한 동네에 도착을 하니 아주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군요.
딱 나무가 놀기 좋았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밥을 먹으러 갔죠.






차를 타고 조금 내려가보니 '수도산식당'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근처에는 식당이 없어요...;;;
나무가 집에가는 도중에 잠들지 싶어 점심을 먹이고 집으로 가야했기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봤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닭볶음인가...닭주물럭인가...여튼 그거 시켰네요..
비주얼은 괜찮은데..간이 좀 쌔더군요. (참고로 저희가 조금 심심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닭조각 사이즈가 큽니다. 튀김할때 쓰는 사이즈로 주물럭으로 익힐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먹기도 조금 불편합니다. 양념이 베이는데 시간도 걸리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