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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음식점 중국식 '북방관(North)' 볶음밥과 새우튀김 마파두부 딤섬




마카오에 가면 다들 베네시안호텔로 향하나 봅니다.
저희는 나무가 아직 어려서 카지노는 못가고...마눌은 두번째 방문차라...배도 타고 싶고..에그타르트도 다시 먹고 싶다고하고...
여하튼! 여기저기 둘러보다 배가고파서 찾아서 들어간 곳입니다.
북방관 North라고 적혀 있네요. 인테리어를 봐도 중화요리 같았습니다.

저희도 길을 헤매였기에
카지노 입구로 들어갑니다. 화려한 천정이 보입니다. 카지노 입구 바로앞에서 오른쪽으로 꺽어들어갑니다. 주우욱~가시면 붉은색의 인테리어샵이 보입니다.

일단 목을 축여야하니(중국은 다들 따뜻한 차를 주네요) 맥주를 먼저 시켜봅니다.
새우튀김, 마파두부, 볶음밥, 딤섬을 나란히 시킵니다.



마파두부는 소스가 맛나네요. 그런데 마파두부만 덩그러니 먹을려니 짜네요..
이렇게 먹는게 아닌가 봅니다 ㅋㅋ
연한두부와 볶음소스가 일품입니다.



여기 자랑거리인가 봅니다. 왕새우튀김.
약간의 탕수소스가 뿌려져 나옵니다. 달달하니 맛이 좋습니다.



나무를 위해 주문한 볶음밥입니다.
소태입니다.
어우야~짜도...짜도....
심지어 마눌은 소금덩어리를 잡쉈다능;;
쉐프의 컨디션에 따라 간은 달라진다지만...비추천합니다.
마파두부가 짜서 같이 먹을려고 했더니 ;;



중국에는 만두종류가 수백수천지가 넘는다고 하니..일일이 평을 하긴 그렇구요.
피가 두텁습니다.
소도 뭐...그럭저럭이라 사실 비추천드립니다.
호불호가 갈릴려나....
한가지 확실한건 비비고보다 못합니다. 찐빵집에 파는 3,000원짜리 고기만두가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