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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여행 그리고 음식

전라도여행07) 군산시내 둘러보기 - 경암동철길마을, 동국사, 히로쓰가옥, 진포해양테마공원

어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꿀잠을 청한후 아침에 일어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준비해간 컵라면을 모텔에서 먹었어요 ㅋ

 

 

 

근데 오늘 일정을 보니.....어제 숙소를 군산 시내로 하기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갈 곳들이 다 이근처입니다. ㅋㅋㅋ

 

 

첫일정을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경암동 철길마을로 향합니다.

기억에 얼마전까지 이곳에 기차가 지나다녔던것 같은데, 지금은 기차도 끊겼네요.

 

 

 

 

제가 군산여행을 계획하면서 참 놀라면서도 반가웠던게...바로 군산에만 남아 있는 근현대역사자료들입니다.

이게 참........말을 돌려말하면 이렇지만, 돌직구를 던지자면...그만큼 군산이 발전이 더뎠다는 말이죠.

고맙게도 옛추억을 되살리는 좋은 장소이긴 하나, 언제나 대구 사람으로서 조금 미안하면서 부끄러운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라도 친구들이 많은데, 대구랑 광주랑 발전의 차이는 엄청났죠.

지금은 조금 달라졌다고 하나...제가 보기엔 여전합니다.

무거운 이야기는 그만하구요 ㅋ

 

 

 


 


 

상상이 됩니다.

칙칙칙칙~끼이잉~~~~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고~......국딩때 배운 웅변이 생각납니다 ㅋㅋㅋ

 

 

 

 


 


 

 

아!

혼자서도 많이 오시나 봅니다!

 

몇몇 친구들에게 소개해줘야 겠네요 ㅋ

 

 

 

 

 

 

 


 





 

짝다리 시니양 ㅋ

 

 


 

 

음......

 

 

 


 


 

경암동 철길마을을 둘러보고 이성당으로 갑니다!

 

 

 



 

 

 

 

 

아! 그런데 이성당!

한달에 두번쉬는 날이 오늘이네요?

아....

ㅠㅠ

ㅠㅠㅠ

 

 

 

 

 

 

 

 

 

 

근데 그 근처에 동국사가 있어 위로를 합니다 ㅋ

동국사....

 

1913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동국사는 한국의 전통사찰과는 다른 양식을 띠고 있다. 주요 건물은 대웅전, 요사채, 종각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8·15광복 뒤 김남곡 스님이 동국사로 사찰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국사 [東國寺] (두산백과)


 

 

한국 유일의 일본식 사찰!

뭔가 기대가 됩니다.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동네 자체가 작은 동네라...성수기에는 주차난이 예상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사람이 많다 싶으면, 다른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부 가까운 거리에 있거든요 ㅋ

 


 


 

역시나 일본느낌이 나네요.

 

 


 




 

응?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뒤뜰에 있는 동백이랑(개이름) 열심히 놀던 시니양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동을 합니다.

 

 

 



 

 

 

 

 

 

 

히로쓰가옥으로 향합니다.

동국사 근처라 미리 주차를 하고 걸어서 움직여도 될만한 거리입니다.

조금 걷기는 합니다 ^^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群山新興洞日本式家屋] (두산백과)

 

지금은 김혁종가옥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몇편의 영화를 찍었다고 하더군요.

타짜나....뭐 그런 ㅋㅋㅋㅋ

 

나무마루라서 끼덕끼덕 소리가 나는데...ㅋ

 

 

문득.

아! 이래서 일본닌자는 조용히 움직이는 기술이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

 


 




 

당시 이정도 규모의 가옥이라면....아 크겠구나 싶더군요.

건물도 탄탄하게 지어진게 눈에 보이구요.

 

 


 

 

앞마당도 이쁘게 조성이 되어 있네요.

아마 예전에는 연못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히로쓰가옥 옆 골목에 유명한 한일옥이 있어요!

조금만 걸어가면 되요 ㅋ

하지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한일옥 사진은 뒤로 빼겠어요~

ㅋㅋㅋ

 

 

 

 

 

군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진포해양박물관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니양의 참여도가 거의 제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여성에게 군대 이야기는 ㅠㅠ

 

 

 

 

 


 



노골적으로 포즈를 거부하네요!!!!!!

체체쳇!!!!

 

이곳은 해방후 얼마전까지 군에서 사용된 장갑차와 폭격기등을 전시해두었어요.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둘러볼만 합니다.

여자들이 있다면 생략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