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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Mate

[성주] 무더운여름! 시원한계곡 성주군에 위치한 '만귀정' 만귀정은 조선후기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선생이 퇴임후 노년을 보냈던 곳이라고 합니다. 만귀정을 네비에 검색하시고 가면 되는데. 문제는 만귀정 바로 100미터앞 산x식당이후는 외길이며, 사람이 많을때는 차로 입장조차 불가합니다. 물이 깨끗하여 돌에 이끼가 없어 좋아요. 다만 물이 차갑다는것! ㅋ ​ 산x식당 바로 30여미터 전에 공터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서 가야 한다는점! 무거운 짐이 있다면 힘들다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성주군은 계곡이나 하천에서 취사나 야영이 불가능하다는점! 쓰레기는 되가져 옵시다~ ​ (산x식당에서 평상을 빌려주기는 합니다만........백숙이 7만원이라나 뭐라나...에효) 더보기
노브랜드 꼬치구이 구이바다에 구워봤습니다 ​ 비록 눌러붙은 그을음의 압박이 있으나 적절한 탄맛이 좋네요. 더보기
[홍콩] 하버시티에 있는 중국식 프렌차이즈식당 '크리스탈제이드(Crystal Jade)' 드디어 크리스탈제이드편이군요. 이 식당은 이미 한국에도 있는 식당이고. 마눌도 방문상위권이었고, 저역시도 방문 상위권이었거든요. 저희는 IFC몰이 아닌 하버시티점을 방문했습니다. 뭐 프렌차이즈라 여러군데 있으니 가까운 곳에 가시면 되겠지요. 역시 맥주부터 주문을 하구요! 다들 추천하시는 탄탄면과 만두(딤섬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나무를 위한 볶음밥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면 홍콩 물가도 참 장난없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바삐움직이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씁쓸하다는 생각마져 들더군요. 각설하고. 탄탄면은 국물은 무슨 맛인줄 알겠습니다. 그러나 역시...면이 문제인듯해요. 파스타면처럼 딱딱해서..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면을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만두는 뭐 .. 더보기
[홍콩] 하버시티 한국음식점 구이전문점 '가야(KAYA)' 홍콩 하버시티...다들 홍콩의 야경을 즐기러 가는듯합니다. 무슨 멜로디인가...뭐랄까 부산 누리마루도 야경이 참 이쁜데 말입니다. 하버시티 건물안에 음식점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한식당입니다. 된장, 김치찌개부터 구이류까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저희는 고기커플이기에 2인세트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시킵니다. (홍딸로 900정도했던것 같네요) 당연히 이슬이와 맥주도 주문해봅니다. 홍콩에 와서 한국어로 시원하게 주문하니 속이 시원하다는 마눌.. 매니져로 보이는 이모님이 겉절이가 맛있다고 하시네요. 재래기도 겉절이도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무엇보다 쌀이 우리쪽 쌀이라 찰기가 있어보이네요. (공기밥은 30 홍딸인데..저희는 많이 먹어서 빼주더군요) 디져트로 아이스크림까지 싹 비우고 숙소로 향합니다. 더보기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음식점 중국식 '북방관(North)' 볶음밥과 새우튀김 마파두부 딤섬 마카오에 가면 다들 베네시안호텔로 향하나 봅니다. 저희는 나무가 아직 어려서 카지노는 못가고...마눌은 두번째 방문차라...배도 타고 싶고..에그타르트도 다시 먹고 싶다고하고... 여하튼! 여기저기 둘러보다 배가고파서 찾아서 들어간 곳입니다. 북방관 North라고 적혀 있네요. 인테리어를 봐도 중화요리 같았습니다. 저희도 길을 헤매였기에 카지노 입구로 들어갑니다. 화려한 천정이 보입니다. 카지노 입구 바로앞에서 오른쪽으로 꺽어들어갑니다. 주우욱~가시면 붉은색의 인테리어샵이 보입니다. 일단 목을 축여야하니(중국은 다들 따뜻한 차를 주네요) 맥주를 먼저 시켜봅니다. 새우튀김, 마파두부, 볶음밥, 딤섬을 나란히 시킵니다. 마파두부는 소스가 맛나네요. 그런데 마파두부만 덩그러니 먹을려니 짜네요.. 이렇게 먹는게.. 더보기
[홍콩] 조던역, 샴록호텔 근처 음식점 '킹누들(King noodle' 홍콩에서 4박을 하게 된 샴록호텔 주변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무작정 호텔 주변을 둘러보다 그냥 들어 갔던 곳인데 맛이 괜찮아 소개드립니다. 근데 문제가 있어요...메뉴판 사진이 없거니와 ㅋㅋ 중국어 우선이라.. 일단 메뉴판에 사진과 짤막한 영어소개가 되어 있어 주문은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만고불변의 법칙인 '제일 비싼게 메인이다'를 되뇌이며 제일 비싼 국수와 아닌것 하나를 주문합니다. 제일 비싼건 두번째 사진인 소고기 편육고명이구요. 첫번째 사진은 얇게 썬 소고기고명입니다. 역시 마눌님은 비싼게 낫다고 하더군요 ㅋ (두그릇에 163딸정도였습니다) 주문하실때 육수의 맵기, 면의 굵기도 동시에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기본육수에 제일 얇은 면입니다만...면이 파스타면 굵기네요. 제일 얇은게 그정도.. 더보기
[김천] 더운여름 깨끗한 계곡에 발을 담그다 feat '수도산식당'의 닭주물럭? 한풀 꺽이나 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내일이면 태풍이 올라와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듯합니다 ㅋ 얼마전 무더운 여름 태양을 보고 있자니 시원한 계곡이 떠올랐습니다. 성주근교에는 사람들도 많고, 취사가 불가능하여 재미가 반감하여 잘 찾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성주를 벗어나서 김천으로 향했습니다. 청암사 인근 조용한 동네에 도착을 하니 아주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군요. 딱 나무가 놀기 좋았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밥을 먹으러 갔죠. 차를 타고 조금 내려가보니 '수도산식당'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근처에는 식당이 없어요...;;; 나무가 집에가는 도중에 잠들지 싶어 점심을 먹이고 집으로 가야했기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봤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닭볶음인가...닭주물럭인가...여튼 그거 시켰네요.... 더보기
[성주] 한우구이가 땡기는 날 '이진우참한우' 사실 성주에는 음식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대구에 비해서지요..대구서 살다가 성주로 이사와서 아쉬운 점 하나가 배달이나 음식점의 수입니다. 성주에서 가볼만한 .. 그리고 가봤던 한우전문점은 '가나안농장', '별고을한우', '이진우참한우' 정도입니다. 가나안농장은 소를 키우면서 도축을하여 숙성한 고기를 판매합니다. 별고을한우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이진우참한우를 한번 가봤네요. 인터넷에 있는 가격대는 너무 오래전 가격인가봐요 ㅋㅋㅋ 1인분에 22,000원입니다. 그리고 육회를 더이상 하지 않는다네요 ㅠㅠ (사실 육회먹고싶어서 갔는데) 고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쌍둥이'가 생각났네요. 갈비살도 좋고..꽃갈비도 좋고 ㅋㅋ 밑반찬은 삼삼하게 간이 크게 쎄지 않고 좋았습니다. 화려하게.. 더보기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그리고 '순천만습지' 그리고 '아수라' 오늘의 목적지는 여수입니다. 여수를 가기위해 먼저 들릴곳이 순천입니다. 위치상도 그렇고, 시간대가 딱이라서 순천만에서 낙조를 보고 여수로 넘어가서 저녁을 먹는게 완벽한 계획입니다. ^^; 그런데 정보 습득을 덜해서인지 조금 헤매입니다. 네비검색을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했던거지요. 전 국가정원이 습지랑 같은 곳인줄 알았거든요. 국가정원의 사진은 익히봐왔으며, 순천만습지의 사진도 익히 봐왔었습니다. 다만 그 둘이 7km라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곤 생각을 못했던 것이지요. 여튼 처음 도착지인 국가정원에서 매표를 합니다. 요금은 일반인 8,000원입니다. (국가정원과 습지 둘다 이용가능하니 표를 보관해주세요) 아직은 낙조시간이 남아 있기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연이 보이길래 시니양은 나무에게 연을 사주고 싶다며 갑.. 더보기
[의령] 남쪽 바다를 갈때면 잠깐 들러가는 휴개소 같은 의령시장에서 '의령소바' 와 '망개떡' 남해가 보고싶은겁니다. 아니...보리암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올해도 보고 싶었던거지요. 단지 보리암에 가보고 싶었던것 뿐인데. 2박3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운전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네요. 표지판에 의령이 보입니다. 작년에는 진주유등축제길에 들렀는데, 올해는 여수가는길에 들르네요. 자연스럽게 의령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골목길로 획획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망개떡 하나를 집어듭니다. 올해는 5천원짜리 작은거 하날 삽니다. 그리고는 의령소바에서 주문을 하고 밖에서 기다립니다. 작년엔 평일이어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자 추석연휴 끝물이라 줄이기네요. 언제나 그렇듯 시니양은 비빔, 전 물소바. 나무는 만두를 점심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킬겸 근처에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