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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11 - 맛집 돔베고기 옛날옛적 그리고 섭지코지 말타기 점심먹을때가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ㅎ 저희 마지막 숙소가 성산일출봉 부근에 있어서 에코랜드에서 바로 성산일출봉 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린힐하우스라는 곳인데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했네요. 이곳에서 저희는 2박을 합니다. 성산에 들어왔습니다. 맛집이라고 소개된 옛날옛적에 갑니다. 돔베고기와 해물뚝배기가 유명하다네요. 옥돔구이도 맛이 있다던데, 소박하게 돔베고기2인상을 주문합니다. 막걸리 하나와 33,000원 지불했네요. 대구에서 돔베고기라 함은 상어고기를 뜻하는데, 제주에서 돔베고기는 도마에 나오는 돼지 수육을 뜻하는 거였습니다. 쌈을 다시마와 김치등을 주던데 정갈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막걸이 한잔을 하고 배를 가득 채웁니다 ㅋ 숙소인 그린힐하우스 입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건축..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10 - 에코랜트 아이들의 로망 에코랜드! 시니양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ㅋ 온도가 엄청 올라가네요. 습도도 올라갔습니다. 가져갔던 우산을 들고 에코랜드 입장을 합니다. 호주에서 드림랜드를 갔었는데, 비슷하게 운영을 하네요. 다만 다른게 있다면 에코랜드는 열차를 1회만 탑승 가능하다는점! 즉 1회라는게 한바퀴를 의미합니다. 중간에 내려서 다시 타고 가는 것은 가능하나, 출발점에 도착하면 다시 탈수는 없네요. 호주 드림랜드는 무제한 이었거든요 ㅋ 4군데 스팟이 있던거 같던데, 저희는 한두개는 패스하고 가렵니다. ㅋㅋㅋ 첫번째 스팟을 패스하니...빈열차에 저희만 타고 있더군요 ㅋ 두번째 스팟(정류장)에 내리니 첫번째 내렸던 분들이 걸어서 관광을 하고 있네요. 시니양은 보고 싶은거만 보자고 하니...열심히 사진을 찍어줍니다 ㅋ 날..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9 - 쇠소깍 투명카약 예약? 줄서기 그리고 샤려니숲길 셋쨋날 아침이 밝았네요. 밤새 제주도는 변한게 없네요. 조용하고 아름답고(여행이라서 그런듯) 딴 세상 같네요. 숙소에서 보이는 아침입니다. 먼쪽에서 동이 트네요. 좋네요~ 얼른 준비하고 쇠소깍으로 갑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투명카약을 타기 위해선 새벽부터 기다렸다는 분들이 많네요 ㄷㄷㄷ 9시부터 현장예약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대기줄이 성수기엔 새벽부터 줄을 선다고 하네요. 저희는 8시쯤 도착을 했나? 그전에 도착했는데, 문제는 어디에서 줄을 서는지 몰라서 헤매이었답니다 ㅋ (시니양 삐졌;;;) 쇠소깍주차장을 네비로 검색하시고 주차하시고 바로 뒤를 보시면 투명가약 매표소가 보일겁니다. GS편의점인가? 뒤편이라고 되어있으니 그쪽에서 줄을 서시면 되요. 9시 5분전쯤 직원이 오시고는 예약을 해줍니다. 현금결제..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8 - 정방폭포 그리고 제주의 맛집 쌍둥이횟집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정방폭포로 향합니다. 천제연폭포는 아무래도 명성에 비해 별로라는 분들이 많이계셨는데, 시니양 말로도 천제연보다는 정방이 낫다고 하네요.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니 좋다고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옵니다. 8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덥네요. 그래서 그런지 폭포에서 떨어져서 쪼개어져 흩날리는 물입자가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누구보다 더 즐겁게 즐기기~ㅋ 정방폭포에서 선물로 드릴 초코렛도 사고....숙소로 왔습니다. 예약 오류로 인해 숙소는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오션뷰 투룸으로 ㄷㄷㄷ 리빙스톤펜션 ㄳㄳ 숙소에서 샤워후 저녁 만찬을 위해 나섭니다. 저는 한라산을 가슴에 품어야 하기에 시니양이 대리를 합니다 ㅋ 제주에선 유명한 쌍둥이횟집이네요. 주차할 곳이 ..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7 -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밥도 먹었겠다...다음 코스로 가볼까요 ㅋ 호주에 가서 하버브릿지에 위치한 무슨 박물관은 패스스루 티켓을 강제 발급하는 바람에 저흰 박물관 다운 박물관을 가본적이 없어 이번에 일정에 넣어봤습니다. 소셜에서 아쿠아플라넷과 묶어서 산거라 저렴하게 다녀왔죠.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전국에 몇군데가 있나 보더군요. 제주까지 가서 일부러 갈 필요는 없어도, 저흰 어차피 지나는 코스이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고고고~ 응??? 발합성을 좀 했죠! ㅋ 딱히 발물관 소개는 필요없을거 같아서 멘트는 생략했습니다. ^^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6 - 산방산유람선 타기(화순금모래해변) 산방산굴사 오르기 그리고 산방옛촌에서 갈치조림 시니양과 제주도 가기전 계획 짜면서 했던 말이 있어요. 무리하게 일정을 짜지 말고, 다음을 기약하며 조용히 그리고 여유롭게 보고 오자고. 그래서 하루에 굵직한 포인트는 2군데 정도만 잡고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그날 가고 싶은곳도 많네요 ㅋ 어찌보면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맛집과 뷰포인트들은 아무래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담고 있기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으니... 여튼 어제 날씨 관계로 주춤했던걸 오늘은 열심히 눈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시니양이 유람선이 타고 싶다네요. 원래코스는 산방산굴사와 용머리해안에서 할머님들이 파시는 해산물과 소주 한잔 똑~을 기대했거든요 ㅋ 어찌되었든 시니양의 탁월한 선택에 콜을 외치고 달려갑니다. 유람선 티켓을 구매후 약 1..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5 - 둘쨋날 오설록 티뮤지엄 이니스프리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새 뭔 바람이 그리 불던지 집이 날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창문에 부딛히는 바람 소리에 자다깨다를 반복했네요. 네모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이 7시30분인가 부터라서 덩달아 일찍 서둘렀습니다. 8시30분에 마치니...뭐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일찍 서둘렀죠 ㅋ 게스트룸에 들어가니 고양이가 반겨주는군요. 시니양은 네발로 걷는 동물을 몹시 싫어하는지라 ㅋ 흰신발 신고있는 고양이가 얼마나 긔여운데 ㅋ 커피한잔과 토스트가 조식입니다. 달콤한 귤잼이 당을 채워주네요 ㅋ 오설록에 도착하니 아직 오픈전이더군요. 저희는 푸른 잔듸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립니다. 날씨가 점점 맑아 지네요. 왠지 오늘은 운수대통할것 같습니다. (전 사실 보성 녹차밭을 비롯하여 많은 녹차밭을 가봤던지라 감흥이 덜한데, 시니양..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4 - 다시 찾은 협재해변 그리고 커피한잔과 당근케이크 배부르게 흑돼지를 먹고 숙소로 향합니다. 지척에 협재해변이 있는데, 아쉬운 마음에 들러봅니다. 낮과는 다르게 날씨가 많이 좋아졌네요. 그래서 협재해변은 더욱 따뜻하게 보입니다. 10원에 한대! 협재해변에 발을 담그고 산책을 한뒤, 숙소로 옵니다. 숙소는 적막하네요. 커피를 한잔할까 해서 내려갔는데, 주인장에 출타중이군요. 마침 네모게스트하우스 오는 초입에 새로 지어진 게스트하우스&카페가 생각나 그리로 걸어갑니다. 시간이 마감했을 시간인데, 지인들이 오셨는지 열어놨더군요. 양해를 구하고 커피를 주문합니다. 낮에 사둔 당근케이에 초를 켜고 우리들의 1주년을 조용히 기념합니다. 눈과 가슴 그리고 위에 좋은 것들을 가득 담은 하루였습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3 - 잠시들린 협재해변 그리고 흑돼지(한림칠돈가) 당근케이크를 사들고 우린 숙소쪽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많이 내리던 비가 그치긴 했지만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오늘은 마음 편하게 먹고 쉬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가는 길에 협재해변은 가봐야죠~ 비치색의 바다색이 참 이쁘네요. 동해와는 조금 다르게 은은한 비치색이네요. 하늘이 흐린게 아쉽기는 하지만...저희 눈과 가슴에 협재해변의 색은 담아왔으니 됐습니다 ^^ 시니양을 물질시킬까 싶네요! 저희 1박지는 네모게스트하우스입니다. 2인실을 빌려서 쉬고 왔습니다. 게스트하우스라 방이 좁은건 당연하죠 뭐 ㅋ 네모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은 위치가 좀 한적해서 조용히 쉬고오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운영원칙중 11시인가 소등이라 소란스러울게 없는게 장점이지요. 단점은 장점이 단점이죠 ㅋ 주변에 먹을곳이 마땅치 않..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2 - 이름모를?해변과 봄날카페 그리고 당근케이크(하우스레서피) 그래도 국수를 먹고나니 이제 기운이 좀 나는군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항에서 기다리고, 도착하니 아침시간은 훌쩍 지나갔으니 배도 고플만 합니다. 시니양은 피곤한지 차에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1여년전 연애때 시니양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전 차에서 잠을 잘 못자요! " 네...............어찌나 거짓말을 맛깔나게 하는지. 좀 가다보니 폭우가 조금 걷히네요. 그리고 해변도 보입니다. 사실 도착할때부터 비가 많이 내렸어요. 가다보니 와이퍼를 최상단빠르기로 맞추고 갈 정도로 폭우가 내렸죠. 아! 그래서 시니양이 잠을 잘 잤나 봅니다. (기승전잠) 자는 시니양을 깨우니 다행이 컨디션이 좀 돌아왔나 보내요. 제주에서 보는 첫해변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이렇게 탈춤도 추고~ 아직 하늘빛은 어둡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