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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대명동맛집] 일본식선술집 하츠 - 간단하게 즐기기엔 그만~ 대명동 안지랑네거리에 위치한 하츠라는 선술집입니다. 오다가다 간판이 보이길래 검색을 해보니 나름 인기가 있는 집이더군요. 시니양과 시간을 내어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인지 조금 한산해보이더군요. 퇴근시간 겹치면 좀 붐빌듯 해보입니다. 커플세트인가;;; 회 + 어묵탕 + 돈까스 이렇게 나오는 세트메뉴를 선택했어요. 전 새우깡이 먹고 싶었지만...ㅋㅋ 오히려 저희 둘이 먹기엔 양이 좀 많은듯 했어요. 푸짐하게 먹을듯;; 가격은 시간이 지나다보니 기억나질 않네요 ㅋ 이젠 시니양이 홀몸이 아니라.....언제 또 가볼런지 ㅠ 회는 두텁게 썰어서 식감도 맛도 좋았습니다. 어묵탕은 칼칼하게 청양고추를 넣어서 깔끔했구요. 돈까스도 바싹하니 전부 기본 이상을 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ㅋ 더보기
대구다사맛집] 오르막 석쇠불고기 - 잔치국수도 맛나요~ 개인적으로 대구에는 크게 먹을것,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죠. 막창이나, 평화시장 닭똥집 외엔 크게 유명한 곳도 없고 그래도 술안주로 몇번 갔던곳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언젠가부터 맛집?으로 불리우고 있더군요. 이곳은 친한형님의 거주지 근처여서 몇번 갔던곳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갈때마다 줄을 섰었네요. 그럼 그전부터 맛집이었다는 결론이군요 ㅋㅋㅋ 오늘은 시니양과 가봅니다. 석쇠불고기...사실 고추장양념에 연탄불에 구워내면 어지간하면 맛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아! 물론 제가 할수 있다라는 건 아니구요;;; 음식점 기준에서)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장점이군요. 500g에 12,000원이니. 몇해전에도 그랬지만 지인은 안주를 잘 않드시기에 잔치국수를 시키시고, 한판을 시키면 거의 제가 다 먹으니 아주.. 더보기
무더운여름 경주 불국사 그리고 주상절리 - 해물칼국수 무더운 8월입니다. 휴가철이기도 하구요. 요즘 시니양이 홀몸이 아니라서;;; 거창한 휴가는 못가고, 마침 장모님과 처형가족과 함께 경주대명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덥고덥고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몇년만에 장모님이 여행가시는거라 저희들 또한 즐거웠습니다. 얼마나 무더웠던지 나무그늘이 감사했습니다. 그늘에 서면 시원한데, 햇볕아래는 죽음이었죠;; 더워서 그런지 방문객이 적어서 이렇게 고요한 사진도 찍어 봅니다. 바다에 발을 담궜지만. 다들 후기가 ㅋㅋㅋㅋㅋ 조약돌이 너무 뜨거워서 혼났다고 ㅋㅋㅋㅋ 점심을 해결하러 해물칼국수집에 갑니다. 원래는 줄을 서서 먹는 집이라던데, 다행?스럽게 사람이 크게 많지는 않네요. ​휴가시즌인데 다들 다른곳에 갔나 보네요. ​ 칼칼한 칼국수와 기름진 파전이 잘 어울렸어요. .. 더보기
대구 수성구 맛집] 수성못 근처 중국집 용루! 중국식 냉면을 먹다~ 시니양이 회사 사람들과 종종가서 먹는거라고 저에게 맛을 꼭 보여주고 싶다던 여름특미 입니다. 이놈이 여름철에만 있는 메뉴라;;; 마침 시간이 나서 찾아 가봤습니다. 원래 이집이 짬봉이 깨끗하게 맛이 있어 몇번 가봤었지요. 짬뽕은 9,000원인데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그만큼의 맛이 있는 집입니다. 냉면은 중국식 냉면이라고 해서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시니양 말로는 제가 딱 좋아할 맛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11,000원. 역시나 가격은 좀 비싼편입니다. ​음~ 비주얼이 좋네요. 시원한 살얼음 육수에 해산물이 푸짐해보이네요. 새우, 해파리, 버섯류 그리고 게살을 발라서 넣었군요. 문어와 편육도 조금들어 있네요. ​ ​육수를 한숟갈 먹어봅니다. 깨끗하고 담백하네요. 새콤한 것을 좋아하지만 담백하게 약간 새콤한.. 더보기
대구 월성동 맛집] 돼지갈비 맛집 수제갈비 1인분이 240g에 14,000원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가격이네요. 떡과 버섯등의 부재료는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 되구요. 시니양이 돼지갈비를 엄~청 좋아라 하는지라 ㅋㅋ 고기는 신선했습니다. 질도 좋아보여서 맛이 있었네요. 양파간장소스가 참 맛이 있었네요. 저게 비법인득;; 제가 좋아하는 육회~ 그러나! 맛은 좌절이네요; 육회쟁반냉면?을 시켰는데(12,000원) 양념장은 자체적으로 새롭게 만든듯하는데(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맛) 이게......이것도 저것도 아닌 맛이었어요;; 여튼, 고기맛은 좋습니다! 더보기
비오는날엔 파전에 막걸리! 옥포 용연사근처 김태희칼국수 통영에서 미륵산케이블카에서 거부를 당하고 대구로 왔습니다. 사람에 치이기보다 조용하게 산책스타일을 즐기는 저희는 시니양의 추천으로 비오는 사찰을 찾습니다. 달성군 옥포에 용연사가 있으니 목적지는 용연사로 정하고, 칼국수가 먹고싶어 찾은곳은 용연사 근처 김태희칼국수로 갑니다. 통영에서 바지락칼국수를 찾아 볼까 하다...대구로 냅다 달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많군요. 해물칼국수류는 2인분이상 주문이라;;; 들깨칼국수와 파전 그리고 막걸리는 주문합니다. 오늘은 제가 막걸리를 마시고, 운전은 시니양에게 양보합니다 ㅋㅋㅋㅋ 파전이 넉넉히 두른 기름에 잘 구워졌네요. 느끼하지 않고, 야채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합니다. 일반적으로 약간 싱겁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들깨칼국수를 보니 시.. 더보기
거제맛집!? 우연하게 찾아간 대패삼겹살집. 4월 봄비오는 동피랑마을! 통영에 숙소를 잡기위해 거제도에서 나옵니다. 어차피 내일은 비오는 일요일이 될거기에 짧은 일정만을 남겨둡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숙박업체 가격이 1~2만원 올라가네요. 통영 모텔촌을 뒤로하고 내일 일정인 동피랑마을 근처로 옮깁니다. 동피랑마을에서 반경 5km남짓 방을 잡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옵니다. 흠...마땅한 밥집이 없군요. 역시 시내가 맛집도 많군요. 주변을 한바퀴도니 삼겹살집이 보입니다. 140g에 7,000원 하더군요. 사실 싼가격은 아니지만 그냥 쏘쏘하다는 생각으로 착석! 파재래기가 예술이군요. 간도 전체적으로 삼삼하고, 시니양도 마음에 들어합니다. 같이 나온 새우도 굽고;;; 된장찌개 매니아인 시니양;; 과연 어떤 평을 받을지 ㅋ 칼칼함에 맛있다고...다행임. 나야 주는데로 먹는 스타일이.. 더보기
겨울여행 단양 - 도담삼봉,석문,두산활공장,구경시장 맛집 새우만두,구인사 남한강이 굽이치는 단양을 다녀왔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여행이기도 하고, 요즘 절약모드인 저희둘에게 주는 보상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큰형님 덕분에 대명리조트에 묵을수가 있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단양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이곳에서 180km를 달려야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차료 2,000원을 내고 도담삼봉에 주차를 합니다. 강은 얼어가는군요. 겨울이다보니 사람들로 북적이지는 않아요. 조용하게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강이 참 맑네요~ 시니양도 해맑아요~ 도담삼봉 안쪽길로 가다보니 석문올라가는 길이 보이는 군요. 일전에 왔을때 봤던가 않봤던가...가물가물합니다. 20미터남았다네요 ㄷㄷㄷ 그런데 더 올라가니 갑자기 표지판이 딴소리합니다. 50미터 남았다는군요. 놀리나 ㅋ ​암석이 .. 더보기
11월의 남해여행 2편 - 보리암, 선부맛집(멍게비빔밥,해물된장국), 장사도 그리고 통영명사 굴코스요리 아침을 일찍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빡빡한 일정이거든요. 아침일찍 보리암을 거쳐 장사도에 들어가야됩니다. 2시배이니 촉박하군요 ㅋ 숙소에서 나오느 다랭이마을이 나오는군요. 응??? 어제 가지말걸 그랬나봐요 ㅋ 아침공기를 마시고 얼른 보리암으로 갑니다. 보리암은 일단 성수기 주차료가 5,000원입니다. 보리암자 입장료는 성인 1명당 1,000원이구요. 문제는 산밑 주차장에서 산중턱 주차장까지 가는게 문제인데, 중턱주차장은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차를 가지고 올라가려면 30~몇시간은 기다려야 합니다. 아니면 산밑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1명당 왕복 2,000원입니다. 또한 요즘 보리암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서 오전 10시넘으면 산밑 주차장 진입하는데에도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 잘 계산.. 더보기
11월의 남해여행 1편 - 다랭이마을과 독일마을 그리고 삼천포어시장에서 장보기, 여우별펜션 대구에서 1시가 좀 넘어 출발을 해서 그런지 시간이 조금 촉박했었습니다. 빠르게 달려서 해가 지기전에 다랭이마을에 도착을 합니다.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뜻한게 좋았습니다. 시니양은 신상 셀카봉에 푹 빠져 있네요. ㅋ 이젠 제가 찍어주는 사진보다는 셀카가 더 많아질듯한데요 ㅋ 다랭이마을을 처음 접한건 아마 5~7년전일겁니다. 한 신문에서 다랭이논이 소개되었는걸 제가 읽었거든요. 실제로 가서 본건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늦가을이라 그런지 눈에 띄는 푸르름은 적었네요 ㅋ 숨을 헥헥거리며 다시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가파르네요 ㄷㄷ 이번 여행 코스를 잘못짜서 왔다 갔다 했네요...1박 2일간 주행거리가 700km가 넘었으니 ㄷㄷㄷㄷ 바로 독일마을로 넘어갔습니다. 전 독일마을은 몇번가봤던지라...그리고 여긴 정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