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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 JU Soul Mate

[2016.09] 제주 알록달록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 먼길 달려 실패한 협재해변 '수우동', 단골스런 '오설록카페', 원시림을 간직한 '곶자왈도립공원', 처음으로 성공한 고기국수 '국수바다', 그.. 이번 포스팅은 제목이 엄청 길어지는군요. 아침에 일어나 나무 밥부터 먹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같은 숙소에 묵어야 하는지라, 성산쪽에는 가질 못합니다. 서귀포까지 찍고 돌아오기로 일정을 잡아봅니다. 오늘의 투어를 시작하는중, 길가에 알록달록 예쁜 학교가 보입니다. 아! 말로만 듣던 애월초등학교군요. 평일인지라 아이들 공부에 방해가 될까 주차장 옆에서 기웃거리다, 나무랑 조금 놀다가 목적지로 향합니다. 대박 사건이 벌어지는군요. 시니양이 다른건 다 포기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던 '수우동'이 임시휴업입니다. 하아……. 전날은 정기휴무, 오늘은 임시휴무…… 맛있는 우동을 배에 담아 오려 했는데, 아름다운 협재 해변만 눈에 담아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제주에 오면 꼭 찾고 싶은곳 오설록으로 향합.. 더보기
[2016.09] 오리원정대 제주에 가다. '연정식당'에서 먹은 가브리살과 '동문올레시장' 투어. 우리 나무가 처음으로 비행기는 타는 날이군요. 할머니가 선물해주신 오리를 들고 갑니다. 시니양의 추천으로 첫끼는 연정식당 가브리살과 두부가 듬뿍 담긴 청국장입니다. 가격은 좀 하는군요 ㅋ 티비에 몇번 나왔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있지만 가격 생각하면 그 정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여튼 맛나가 먹고 일어섭니다 ㅋ 저녁꺼리를 살까 싶어 동문올레시장에 갑니다. 역시나 한접시 담아 둔 회가 만원부터 시작하네요. 회가 저렴하다는 대구 토박이인데도, 여기가 더 저렴하네요. 하지만 오늘은 회를 포기하고 시니양이 사랑하는 분식을 담아 봅니다. 흑돼지 비비큐에 치즈는 식어버리는 맛이 엄청 떨어지는군요.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포장은 비추입니다. 떡볶이는 대구 할매떡볶이인듯...후추 맛이 강하네요. 다 한번씩 맛봤던 맛이.. 더보기
[2016.10] 한들한들 가을을 알리는 고령 회천둔지 '코스모스' 길 오랜만에 장모님이 놀러 오셔서 모시고 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고령에 강가에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놨다고 해서… (실은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을 갔는데 휴관이라 ㅠ) 다행?스럽게 코스모스 단지는 쉬지 않더군요...쿨럭… 강변에 흐드러지게..문자 그대로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더보기
[2016.09] 오랜만에 찾은 '팔공산 케이블카' 그리고 맛있는 '얼큰이 칼국수' 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 바람 쐬일겸 팔공산 케이블카에 갔습니다. 시니양이 놀이 기구를 못타서 그런지 케이블카류에 엄청 집착합니다 ㅋ 우리 나무는 케이블카를 태어나 처음타는게 되겠군요 ㅋ 소원바위에 돈도 꽂아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얼큰이 칼국수집에 들러서 파전과 얼큰이칼국수 그리고 막걸리 한잔. 몇번을 가도 같은 맛이 나니 기본은 한다고 봐야겠지요 ㅋ 더보기
[2016.09] 경북 의성에서 봤던 '쌍무지개', 아늑한 사찰 '고운사' 지인과의 모임이 있어 의성에 다녀왔습니다. 산속 깊은 곳에 숙소가 있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쌍무지개도 보고 집으로 오는 길 고운사에 들러 산책도 하고 왔네요. 생각보다 큰 사찰인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 더보기
[2016.08] 하회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부용대' 시니에겐 언제나 옳은 '월영교'와 '안동찜닭'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네요. 연애시절 한겨울 눈내린 안동을 보고 난 후엔 시니양이 안동에 푹 빠졌다네요. 물론 덤으로 맛보는 찜닭도 있겠지만요 ㅋ 원래는 부용대가 아니라 다른 전망대를 갈려고 했는데, 잠시 헷갈렸습니다. 부용대보다 좀더 높은 곳을 가려고 했는데 ㅋ 추수전인 지금(10월)이 적기인거 같네요. 황금들판이 펼쳐져 있을테니.. 월영교를 빠르게 투어하고 중앙시장 찜닭을 먹으러 옵니다. ㅋ 더보기
[2016.08] 합천투어 함벽루 다랭이논 그리고 해인사 시니양이 해인사가 가고픈 모양입니다. 제가 봤을땐 해인사지역구에있는 밥집에 가고픈거겠지만요 ㄷ ㄷ ㄷ 이번엔 김종국삼촌이 운영하는 집이라고 못박아 놨으니 확실할듯합니다. 대충 검색을 해보니 함벽루라는 곳이 있더군요. 가는길에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막상 도착을 해서보니 황강레포츠공원 건너군요. 이황선생이라든지...몇몇분이 낙서를 해 놓은 곳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그런데 강가에 있는 정자는 관리가 허술하네요. 온통거미줄에 ㅋ 그리고 열심히 달려 다랭이논을 찾아봅니다. 하아...근데 사진실력이 엉망이라 도져히 원하는 사진이 나오질 않네요. 일단 장소는 찾아놨으니 다음에 또 도전해보는걸로!! 마을 쉼터 정자가 더 관리가 잘된다는게 함정 ㅋㅋ 해인사로 넘어와 삼성식당에서 밥을 먹고 소리길? 산책을 갑니다. 우리.. 더보기
[2016.08] 비오는 날에 한개마을을 거닐다 한동안 폭염에 시달리다 갑자기 날씨가 누구러집니다. 비까지 오더니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엄두도 못내던 산책을 가게되었습니다. 성주에 한개마을이라고,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처럼 집성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곳은 참 애매한 것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 구경하고 싶어도 선뜻 미안해서 내키지가 않는다는거죠. 주민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투자한 지자체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불편한 주민에 장단을 맞춰야할지~얼쑤~ 눈치 살피며 입구만 간신히 넘어 들어간곳입니다. 뒤쪽 펫말이 있는거보면 더 들어가도 되겠지만.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때문에 눈치를 보게되어서 이만….ㅋ 다음엔 세트장에 가야되나 싶네요 ㅋㅋㅋㅋ 더보기
[2016.08] 성주 어느 산중턱에 촌두부집이 있습니다. 종종 오는 곳입니다. 처음엔 겉으로 보기엔 허름해서 들어가기 멈칫 했었죠. 콩을 직접 갈아서 콩국수를 만드는데 맛이 좋습니다. 가격 또한 착합니다. 잔치국수를 좋아하는 시니양도 아주 만족하는 곳이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군요. 비가오면 칼국수와 찌짐 그리고 동동주이겠지요? ㅋ 한자리 차지하신 주니님 ㅋ 성주 지역막걸리는 이상하게 시큼합니다. 대구는 달달함과 약간의 탄산이라면, 성주는 거의 없는 탄산에 새콤함이 특색입니다. 전 대구막걸리가 입맛에 맞습니다 ㅋ 정구지찌짐...서울사투리로는 부추전이라고 하지요? ㅋ 집에서 엄마가 구워주는 그 맛이 납니다. 시니양은 짠만 하구요~ 오늘은 잔치국수가 아닌 칼국수입니다. 시니양이 분석한 이집은 같은 재료로 다 만들어 낸다는점 ㅋㅋㅋㅋ 눈에보이는 정구지, 당근, 호박... 더보기
[2016.08] 수성못 맛집 '용루'에서 중국식 냉면 시니양 회사다닐때 자주 갔던 용루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중국식 냉면 가격은 11,000원이라서 조금 비싼듯 하지만, 내용물을 보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중국식 냉면은 시즌메뉴라 추석전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