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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수성구 맛집 - 중동 참숯뭉티기(중동교) 돼지고기 수성구 중동에는 갈만한 술집이 좀 없는편이죠.택시타고 들안길 가자니 애매하고, 걸어서 봉덕시장으로 넘어가기도 그렇고.그러다보니 어릴적부터 집근처에 있는 이곳을 자주 갔었습니다.처음에는 싼 가격에 자주갔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이곳의 고기질이 가격대비 좋다는걸 알고는 더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간간이 갔었으니 꽤 시간이 흘렀네요. 무엇보다 고기가 신선합니다. 그리고 같이 주는 부추도 일품이죠.부추와 쌈을 싸먹으면 ㅋ 시원한 소주쉐이크와 똑~! 예전엔 1인분 2,700원인가 할때부터 갔었는데,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4,500원입니다. 소주는 아직 3,000원하네요 ^^ (2014년 11월 기준)이모 이래서 남는가 몰라요 ㅋ 고기 섭취후 된장밥에 한잔더~! 오랜만에 본가들러서 먹고 왔습니다 ^^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15 -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그리고 맛집 성산올레 회국수(고등어구이) 월정리해변을 둘러보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가서 마지막을 기약했던 성산일출봉에 대한 찬반 투표를 했더랬죠. 아침일찍 우도를 가기위해 나섰기에 몸이 좀 지쳐있었거든요 ㅋ 고민을 하다가 일출봉에 오르기로 결심하고 체비를 하고 나섭니다. 몸이 좀 무거웠지요 ㅋ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일출봉을 바라봅니다. 아~높네요 ㄷㄷㄷㄷ ㅠㅠ 가자고 맘먹었으면 그냥 가는겁니다. 헥헥~거리며 올라갑니다. 와~둘이서 그랬지요. 일출봉에 오르길 잘했다고. 오늘 다른 무엇보다 성산일출봉이 최고였다고. 힘든 만큼 얻는것은 당연한가 봅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아름답군요. 윈도우 배경화면인줄 ㄷㄷㄷ 이곳에서 일출을 보는거도 나쁘지 않겠군요. 땀을 한바가지 흘렸군요 ㅋ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슴속에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출출하군요..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13 - 4일차 우도를 가다(하고수동에서 해수욕, 키다리에서 백짬뽕 흑돼지돈까스) 아쿠아플라넷에서 촬영을 위해 늦게까지 버텼어요. 숙소에 돌아가면서 주변을 탐색하니...성산쪽에는 크게 먹을게 없더라구요. 흔한 BBQ를 먹을까 하다...시니양이 떡볶이를 먹고싶다고 즉석떡볶이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하나로마트 큰게 있어서 그곳에 가서 한라산을 공수했지요. 그러고 보니 매일 술이었네요 ㅋ 양이 많았네요. 분식에 술을 먹자니 속이 안받아주는군요 ㅋ 시니양은 일찍이 잠들었고, 조용히 베란다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곳은 조용하네요. 아침 일찍 서두릅니다. 오늘은 우도 가는날입니다. 날씨도 좋아서 배운항은 차질이 없겠네요.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차도 같이 우도로 가는지라 총 44,000원을 결제했습니다. 배에 차를 싣고 선실에 들어갔다가 답답해서 다시 나왔네요..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11 - 맛집 돔베고기 옛날옛적 그리고 섭지코지 말타기 점심먹을때가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ㅎ 저희 마지막 숙소가 성산일출봉 부근에 있어서 에코랜드에서 바로 성산일출봉 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린힐하우스라는 곳인데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했네요. 이곳에서 저희는 2박을 합니다. 성산에 들어왔습니다. 맛집이라고 소개된 옛날옛적에 갑니다. 돔베고기와 해물뚝배기가 유명하다네요. 옥돔구이도 맛이 있다던데, 소박하게 돔베고기2인상을 주문합니다. 막걸리 하나와 33,000원 지불했네요. 대구에서 돔베고기라 함은 상어고기를 뜻하는데, 제주에서 돔베고기는 도마에 나오는 돼지 수육을 뜻하는 거였습니다. 쌈을 다시마와 김치등을 주던데 정갈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막걸이 한잔을 하고 배를 가득 채웁니다 ㅋ 숙소인 그린힐하우스 입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건축..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8 - 정방폭포 그리고 제주의 맛집 쌍둥이횟집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정방폭포로 향합니다. 천제연폭포는 아무래도 명성에 비해 별로라는 분들이 많이계셨는데, 시니양 말로도 천제연보다는 정방이 낫다고 하네요.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니 좋다고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옵니다. 8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덥네요. 그래서 그런지 폭포에서 떨어져서 쪼개어져 흩날리는 물입자가 시원하게 다가옵니다. 누구보다 더 즐겁게 즐기기~ㅋ 정방폭포에서 선물로 드릴 초코렛도 사고....숙소로 왔습니다. 예약 오류로 인해 숙소는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오션뷰 투룸으로 ㄷㄷㄷ 리빙스톤펜션 ㄳㄳ 숙소에서 샤워후 저녁 만찬을 위해 나섭니다. 저는 한라산을 가슴에 품어야 하기에 시니양이 대리를 합니다 ㅋ 제주에선 유명한 쌍둥이횟집이네요. 주차할 곳이 ..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7 -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밥도 먹었겠다...다음 코스로 가볼까요 ㅋ 호주에 가서 하버브릿지에 위치한 무슨 박물관은 패스스루 티켓을 강제 발급하는 바람에 저흰 박물관 다운 박물관을 가본적이 없어 이번에 일정에 넣어봤습니다. 소셜에서 아쿠아플라넷과 묶어서 산거라 저렴하게 다녀왔죠.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전국에 몇군데가 있나 보더군요. 제주까지 가서 일부러 갈 필요는 없어도, 저흰 어차피 지나는 코스이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 고고고~ 응??? 발합성을 좀 했죠! ㅋ 딱히 발물관 소개는 필요없을거 같아서 멘트는 생략했습니다. ^^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6 - 산방산유람선 타기(화순금모래해변) 산방산굴사 오르기 그리고 산방옛촌에서 갈치조림 시니양과 제주도 가기전 계획 짜면서 했던 말이 있어요. 무리하게 일정을 짜지 말고, 다음을 기약하며 조용히 그리고 여유롭게 보고 오자고. 그래서 하루에 굵직한 포인트는 2군데 정도만 잡고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그날 가고 싶은곳도 많네요 ㅋ 어찌보면 더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맛집과 뷰포인트들은 아무래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담고 있기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으니... 여튼 어제 날씨 관계로 주춤했던걸 오늘은 열심히 눈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시니양이 유람선이 타고 싶다네요. 원래코스는 산방산굴사와 용머리해안에서 할머님들이 파시는 해산물과 소주 한잔 똑~을 기대했거든요 ㅋ 어찌되었든 시니양의 탁월한 선택에 콜을 외치고 달려갑니다. 유람선 티켓을 구매후 약 1..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5 - 둘쨋날 오설록 티뮤지엄 이니스프리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새 뭔 바람이 그리 불던지 집이 날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창문에 부딛히는 바람 소리에 자다깨다를 반복했네요. 네모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이 7시30분인가 부터라서 덩달아 일찍 서둘렀습니다. 8시30분에 마치니...뭐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일찍 서둘렀죠 ㅋ 게스트룸에 들어가니 고양이가 반겨주는군요. 시니양은 네발로 걷는 동물을 몹시 싫어하는지라 ㅋ 흰신발 신고있는 고양이가 얼마나 긔여운데 ㅋ 커피한잔과 토스트가 조식입니다. 달콤한 귤잼이 당을 채워주네요 ㅋ 오설록에 도착하니 아직 오픈전이더군요. 저희는 푸른 잔듸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립니다. 날씨가 점점 맑아 지네요. 왠지 오늘은 운수대통할것 같습니다. (전 사실 보성 녹차밭을 비롯하여 많은 녹차밭을 가봤던지라 감흥이 덜한데, 시니양..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4 - 다시 찾은 협재해변 그리고 커피한잔과 당근케이크 배부르게 흑돼지를 먹고 숙소로 향합니다. 지척에 협재해변이 있는데, 아쉬운 마음에 들러봅니다. 낮과는 다르게 날씨가 많이 좋아졌네요. 그래서 협재해변은 더욱 따뜻하게 보입니다. 10원에 한대! 협재해변에 발을 담그고 산책을 한뒤, 숙소로 옵니다. 숙소는 적막하네요. 커피를 한잔할까 해서 내려갔는데, 주인장에 출타중이군요. 마침 네모게스트하우스 오는 초입에 새로 지어진 게스트하우스&카페가 생각나 그리로 걸어갑니다. 시간이 마감했을 시간인데, 지인들이 오셨는지 열어놨더군요. 양해를 구하고 커피를 주문합니다. 낮에 사둔 당근케이에 초를 켜고 우리들의 1주년을 조용히 기념합니다. 눈과 가슴 그리고 위에 좋은 것들을 가득 담은 하루였습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더보기
희주메이트의 제주도여행기 03 - 잠시들린 협재해변 그리고 흑돼지(한림칠돈가) 당근케이크를 사들고 우린 숙소쪽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많이 내리던 비가 그치긴 했지만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오늘은 마음 편하게 먹고 쉬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가는 길에 협재해변은 가봐야죠~ 비치색의 바다색이 참 이쁘네요. 동해와는 조금 다르게 은은한 비치색이네요. 하늘이 흐린게 아쉽기는 하지만...저희 눈과 가슴에 협재해변의 색은 담아왔으니 됐습니다 ^^ 시니양을 물질시킬까 싶네요! 저희 1박지는 네모게스트하우스입니다. 2인실을 빌려서 쉬고 왔습니다. 게스트하우스라 방이 좁은건 당연하죠 뭐 ㅋ 네모게스트하우스의 장점은 위치가 좀 한적해서 조용히 쉬고오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운영원칙중 11시인가 소등이라 소란스러울게 없는게 장점이지요. 단점은 장점이 단점이죠 ㅋ 주변에 먹을곳이 마땅치 않.. 더보기